[유머 퍼옴] 요즘 유행하는 언꼬추 드립

똘이장군        작성일 01-21        조회 5,556     

요즘 날씨가 추운관계로 언꼬추 드립이 유행
언꼬추관련 전화 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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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여보 오늘 넘 춥다 고추가 얼은거 같아 딱딱해~

보통 이러면 상대방이 "얼른와 손으로 녹여줄께"부터"입으로 호 해줄께"등등의 대답이나오는데....


마누라 : 시끄럽다 마 엄마아버지 옆에 계신다 스피커폰이다 끊는다 뚜뚜뚜


오늘 처가에 못 갈듯 ㅡㅡ;;;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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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전화로 하신분의 후기가 방금 올라옴!!!


고추 언 사위에게 장인어른 전화 옴 ㄷㄷㄷㄷ

장인 : 니 고추 괘안나? (옆에서 처가식구들 웃고 난리)

남편 : ㅋㅋㅋㅋㅋㅋㅋ괘안심더

장인 : 고기 묵으러 안올끼가?

남편 : 일때문에 못가예 담에 아이들 데리고 촌에 함 내려갈께예

장인 : 니 마누라편으로 생고기 좀 보내주꾸마 구버묵으라

남편 : 고맙심더

장인 : 추븐데 고추 간수 잘해라잉 알것제

남편 : 네네 들어가시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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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