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지난 3년간 원정경기도 지배...美언론
첫사랑윤정아 작성일 01-21 조회 7,482
평균자책점 등 선발 투수 최고기록
불펜 투수 1위는 데이비스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21일(한국시간)MLB.COM이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의 기록과 관련, 눈길을 끄는 기사를 게재했다. 커쇼가 최근 3시즌 동안 원정경기에서도 왕이었다는 내용이다.
당연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눈길을 끄는 것은 다저스타디움 때문이다. 다저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커쇼(와 지난 시즌 잭 그레인키)의 성적에는 구장 덕도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견해가 나올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MLB.COM의 보도에 따르면 커쇼는 원정경기에서도 어느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커쇼는 최근 3년 동안 원정경기에서 평균자책점(2.23), 피안타율(.201), 출루허용율(.253), 장타허용율(.291), 피OPS(.544)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중 1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부문은 맥스 슈어저가 선두에 올라 있는 탈삼진 이다. 슈어저는 이 기간 탈삼진 424개로 2위 커쇼(344개)를 멀리 따돌렸다.
커쇼가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기 시작한 2009년까지 범위를 넓혀도 마찬가지다. 역시 탈삼진(4위)를 제외하고 앞서 거론된 모든 부문에서 1위다.
참고로 최근 3시즌 동안 원정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 이하를 기록한 선발 투수들은 9명이다. 아담 웨인라이트(2.42), 잭 그레인키(2.61), 데이비드 프라이스(2.68), 맥스 슈어저(2.68), 소니 그레이(2.70), 제이크 아리에타(.273), 게릿 콜(2.86), 펠릭스 에르난데스(2.92),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00) 등이다.
최근 3년간의 원정경기 승수는 커쇼가 많이 쳐져 있는 부문이다. 매디슨 범가너(29승), 제임스 실즈(27승), 프라이스(26승), 슈어저(25승), 바톨로 콜론(25승) 등이 커쇼에 앞서 있다. 하지만 승률로 따지면 커쇼는 .750으로 실즈와 함께 공동 1위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제이크 아리에타는 원정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1.60)으로 1위, 피OPS(.505)는 그레인키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댈러스 카이클은 홈과 원정경기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가 투수친화적인 곳이 아님에도 홈에서만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을 올렸다. 반면 원정경기에서는 5승 8패 평균자책점 3.77에 머물렀다.
불펜 투수 중에서는 최근 3년간 캔자스시티 로얄즈 웨이드 데이비스가 원정경기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평균자책점(0.54), 피안타율(.108), 출루허용율(.184), 장타허용율(.152), 피OPS(.336)의 엄청난 기록을 자랑했다.
데이비스에 이어 원정경기 평균자책점은 델린 베탄시스(0.81), 대런 오데이(1.18), 에우리스 파밀리아(1.31), 하비에르 로페스(1.35), 우에하라 고지(1.55)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원정경기 세이브 성공률로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 숀 톨러슨이 1위다. 톨러슨은 지난 해 21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살리는 등 2위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앞섰다. 로드리게스는 99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92번을 성공시켜 성공률 92.9%를 기록했다.
원정경기 홀드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니 왓슨이 97개를 기록해 1위다. 타일러 클리파드(81홀드), 조 스미스(75홀드), 페드로 스트롭(66홀드) 등을 앞섰다. 오데이는 마이크 던과 함께 홀드 63개로 스트롭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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