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해외축구 에레디비지에 분석
400당구 작성일 01-28 조회 5,940
로다JC vs 위트레흐트
전반기가 실망스러웠던 로다, 후반기에 만회하는 분위기다. 1승 1패. 성적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경기력이 살아났다. 시즌 초반에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줬던 수비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생긴 일. DF 요르디 바이스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재편한 게 큰 힘이 됐다. 그러나 기세하면 위트레흐트다. 돌풍이 거세다. 전반기 포함 6경기 무패. 후반기에도 연승 중이다. 완성된 전력을 바탕으로 항상 자신들의 경기를 한다는 게 인상적이다.
이 경기는 아무래도 위트레흐트로 추가 기운다. 강호를 상대로도 결과를 낼 만큼 기세등등하다. 워낙 잘 나가니 전력 손실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일단 주축 선수들이 숱한 이적설들을 부인하면서 한숨 돌린 상태. 최소 이 경기까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부상자들의 복귀로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것도 긍정적인 요소. 한 가지 변수는 로다의 수비력이다. 과연 살아난 수비 조직력이 위트레흐트전에서도 말을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에 PSV전(1대1 무), 헤렌벤전(3대1 승)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생각하면 기대해볼 만하다.
페예노르트 vs 헤렌벤
후반기 페예노르트, 전반기와는 다른 팀이 됐다. 시작부터 크게 흔들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힘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PSV-AZ에 연달아 패했다. 수비 불안으로 균형이 무너지면서 공격수들마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면서 선두권과의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졌다.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는 중. 한편, 헤렌벤은 빌렘 II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들 역시 전력이 불안정한 건 마찬가지. 19라운드에선 화력이 살아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으나 후방은 여전히 불안했다.
둘 다 후반기 들어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특히, 페예노르트의 부진은 심각하다. 견고하던 수비가 와해되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는 중이다. 더군다나 헤렌벤전에선 DF 스벤 반 벡마저 징계로 나설 수 없는 상황. DF 반 벡의 부진이 수비 붕괴의 원인이라고 하나 그의 공백은 간과할 수 없는 변수다. 물론, 헤렌벤도 전력이 안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나 최소한 공격만큼은 제 기능하고 있다. FW 샘 라르손이 주도하는 측면 돌파, 포페 데 한 감독의 노련한 전술 대응이 빛난다면 페예노르트가 다시 한 번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도.
[51868] 3월3일 nba픽 토론토 유타재즈 | 정말이럴래 | 03-03 | 6429 |
[51867] 오늘 새축 | EPSON | 03-03 | 5903 |
[51866] 레알 결장자 | 죽여주시냐옹 | 03-02 | 7809 |
[51865] 새추욱 | 군똥 | 03-02 | 6427 |
[51864] 리버풀 맨시티 | 아자자자 | 03-02 | 5993 |
[51863] “커리 빠져도 이긴다”… 골든스테이트 홈 43연승 [1] | 람소이 | 03-02 | 6477 |
[51862] 신한은행 - 우리은행 간단분석 | lastlife | 03-02 | 6109 |
[51861] 커리, NBA 사상 첫 만장일치 MVP 넘본다 [1] | 무지개빛 | 03-02 | 6255 |
[51860] '전구단 승리' 인삼공사 vs '우승 그 이후' 기업은행 | 터블케이 | 03-02 | 7375 |
[51859] 커리, NBA 사상 첫 만장일치 MVP 넘본다 | 독사킬 | 03-02 | 5890 |
[51858] '4강PO행' 오리온 추일승 감독 "유재학 감독, 양보할 때 됐다" | 파근 | 03-02 | 6780 |
[51857] NBA농구분석 마이애미 시카고 | 뭐쩌라고 | 03-02 | 6550 |
[51856] 3월2일 NBA분석 뉴욕 포틀랜드 | 환영무 | 03-02 | 6001 |
[51855] [라리가] 이니에스타 “MSN 내가 본 최고의 선수들” | 뽀쏨이 | 03-02 | 6765 |
[51854] 프리미어리그 | 분석가 | 03-02 | 5249 |
[51853] 오승환의 新무기: ‘웨인라이트’표 커브 [1] | 스테야스 | 03-02 | 6506 |
[5185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작하네요 | 또르르 | 03-02 | 5434 |
[51851] 4:45 레스터시티 | 댄디 | 03-02 | 6128 |
[51850] 새축 | 순위권마감 | 03-02 | 6492 |
[51849] 나바로, ‘2개월 출전 정지-벌금 50만엔’ 구단 자체 징계 [1] | 참트루 | 03-01 | 6342 |
[51848] 한국전력 완전 조작이네요. [1] | 끝이보이네 | 03-01 | 5785 |
[51847] 삼일절 [1] | 세기말고문사 | 03-01 | 6465 |
[51846] 삼성 이상민 감독 "난 기록의 사나이…징크스 내가 깬다" [1] | 윤계삼 | 03-01 | 5919 |
[51845] 히로시마 만나는 서울, 2년 전 아픔 되갚기 올인 [1] | 마크 | 03-01 | 6924 |
[51844] [Players Focus] 역대 최고의 3점슛 도사! 스테픈 커리 [3] | 판타지 | 03-01 | 5886 |
[51843] '넥센 어쩌나' 조상우,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소견 [1] | 폭력 | 03-01 | 6369 |
[51842] 새축 | 반류월 | 03-01 | 6441 |
[51841] 새크라멘토 오클라호마 | 엔터샌드맨 | 02-29 | 5955 |
[51840] 생활에 유용한 사이트모음 | 헐퀴 | 02-29 | 6441 |
[51839] 여배경기 | 지원이내꺼 | 02-29 | 7156 |
[51838] 22시 픽 | 날개없는천사 | 02-29 | 6419 |
[51837] 삼성 라커룸 방문 서장훈 "(이)상민이 형 안쓰럽다" [1] | 해골사신 | 02-29 | 5633 |
[51836] 도로공사야 이겨죠라 다신 안갈께^^: [1] | 겁나이쁜 | 02-29 | 6323 |
[51835] 디카프리오, 5수 만에 남우주연상 한 풀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2] | 즐기자 | 02-29 | 7302 |
[51834] kb스타즈 vs 삼성생명 분석 | 사마패 | 02-29 | 7331 |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