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애슐리 콜, LA 갤럭시 이적...제라드와 한솥밥

군대스리가        작성일 01-28        조회 6,080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 애슐리 콜(35)이 AS로마를 떠나 LA 갤럭시 합류했다.

LA 갤럭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슐리 콜의 영입소식을 발표했다. MLS(미국프로축구) 규정상 계약 사항에 대해선 비공개로 발표됐다.

LA 갤럭시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애슐리 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수준 높은 무대에서 활약했다"며 그의 영입을 환영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수비에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시즌 그의 공헌을 기대하고 있다"며 언급을 마쳤다.

에슐리 콜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AS로마로 이적하며 잉글랜드를 떠났다. 첼시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지만 이탈리아는 쉽지 않았다.

첫 시즌 로마에서 리그 11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를 뛰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에슐리 콜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이에 눈에 들어온 팀이 LA 갤럭시다. 에슐리 콜은 나이가 은퇴를 향하고 있지만 제라드와 로비 킨처럼 베테랑 선수로 경험이 풍부하다.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최근에는 AS로마와 상호 계약 해지를 하며 LA 갤럭시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마침내 LA 갤럭시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