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이번 주 PL의 또다른 빅매치 토트넘 vs 리버풀.gfy

zFPWdwPk        작성일 11-07        조회 1,232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부상으로 잃은 (쿨루셉스키는 이번 경기 복귀) 토트넘과
조타와 디아스, 마팁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의적풀(?)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리버풀이 만났습니다.




선제골을 기록한 건 리버풀이었습니다.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1:0





그리고 전반 40분, 다이어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고 살라가 이를 놓치지 않으며 2:0을 만듭니다





이대로 밀릴 수 없었던 토트넘, 후반에 부상에서 돌아온 쿨루셉스키, 그리고 도허티를 투입했고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이어받은 케인이 득점을 기록합니다!





이후 맹공을 펼친 토트넘, 하지만 리버풀이 필사적으로 버텨내면서 결국 2:1로 승리했고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합니다. (이 기록 보고 놀랐습니다;;)
강팀으로 인정받은 토트넘...은 농담이고 이 승리를 계기로 리버풀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네요.

부상당한 선수들이 돌아오고 전력이 약한 팀들 사이로 안정적인 승점만 가져올 수 있다면
리버풀의 챔스존 가능성은 아직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캐슬이나 브라이튼은 이런 경쟁이 익숙치 않고, 맨유-첼시도 오늘 패한 것처럼 불안요소가 많은 상태니까요.
다만 중후반 이후 중원의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토트넘에게 밀렸던 부분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주중 홈에서 더비와의 리그컵 경기를 가진 뒤 주말에는 소튼을 홈에서 상대합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게 결국 3위 자리를 내주면서 4위로 내려앉았네요.
맨유-첼시의 동반패배가 아니었다면 상당히 쫓기는 4위가 될 뻔 했습니다;; 지금도 불안하긴 하지만 말이죠.
다이어의 치명적 실수가 너무 뼈아팠고, 로메로가 없을 때 다이어가 이끄는 수비진의 불안정함이
미드필더진이 과감하게 전진할 수 없는 연쇄작용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다시 드러났습니다.
페리시치는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나름 선전했지만 골대 두 번의 불운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쿨루셉스키가 복귀하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건
손흥민-히샬리송이 못 나오는 상황에서 그래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토트넘은 다음 주중 리그컵 노팅엄 원정 경기를 가진 이후 주말에 홈에서 리즈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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