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애틀행, 4일 오전 신체검사

똘이장군        작성일 02-03        조회 3,401     

이대호 시애틀행, 4일 오전 신체검사

'빅보이'의 최종 행선지는 시애틀이었다.

이대호(34)가 시애틀과 계약한다. 연봉은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만 달러(한화 약 47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기간과 보장액, 옵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고 4일(한국시간) 오전 신체검사를 받고난 뒤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시애틀은 워싱턴주의 시애틀을 연고지로 하며 1977년에 창단됐다. 미국 추신수(34·텍사스)와 같은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으로 부산이 고향인 한국인 거포들의 맞대결도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