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월 10일 마이애미 vs 샌안토니오
천지창조 작성일 02-09 조회 5,746
마이애미 vs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히트의 홈에서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맞대결이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이끄는 마이애미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돌아왔다. 제랄드 그린을 비롯해 하산 화이트사이드, 고란 드라기치 등이 정상적으로 코트를 밟았다. 부상자는 백업 가드인 타일러 존슨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 시즌 초반, 전력에서 제외되었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같은 빅맨들의 가세도 반갑다. 하지만 아직 화이트사이드는 몸 상태가 정상과 거리가 멀다. 벤치에서 출전하면서도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뛰진 못하고 있다. 크리스 보쉬나 드웨인 웨이드 모두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허약한 1선 수비와 루올 뎅이 지키는 스몰포워드 포지션의 약세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마이애미는 5할 승률 이상 팀에게 14승 17패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24패 중 13패가 10점 차 이상 패배였을 정도로 대패 빈도도 높은 편이었다.
이에 맞서는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천신만고 끝에 4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이틀을 쉬고 마이애미 원정을 떠나왔다.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큰 걱정은 없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옵션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고 카와이 레너드, 대니 그린, 조나단 시몬스 등 윙 자원들은 늘어난 출전시간을 통해 지노빌리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다소간 불안하지만 그래도 동부 컨퍼런스 팀을 상대로는 제 경기력을 발휘했다. 토니 파커의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는데 드라기치의 약점인 1선 수비를 쉽게 공략할 전망이다. 43승 중 34승이 10점 차 이상 승리였다. 10점 차, 20점 차 이상 승리 모두 리그 1위. 반면, 3점 차 이내 접전 승부는 5번에 불과했다. 던컨과 지노빌리가 빠졌지만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공백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가 +7.5점의 핸디캡을 얻었지만 상대는 샌안토니오다. 알드리지와 레너드의 공수 활약을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의 핸디캡 패배를 추천한다.
댓글 8 개
기준 더줘도 안토니오 가야죠 오바 좋아요
02-09오바 콜이죠
02-091쿼에 레너드 나오나요....ㅎㅎ
02-09잘보고 갑니다.
02-09핸디 기준 더 줄듯..ㅋㅋㅋ
02-09같이 한표
02-09마이매미 절대로 안되죠
02-09안토니오 승에 필승이요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