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KOVO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배구프리뷰 (핸디캡 언오버)

프리티러브        작성일 02-16        조회 5,506     

2월 16일 KOVO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18승12패 승점 52점을 기록중인 삼성화재와 21승10패 승점 65점을 기록중인 OK저축은행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삼성화재가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 11일(목)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20:25, 28:26, 22:25, 25:20, 15: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6일(토)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1:25, 25:20, 25:17, 25: 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를 놓친 상황. 한국전력을 상대로는 그로저가 무려 60.5%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몰빵 배구 속에서 46점, 53.9%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반대쪽에서 최귀엽(4점,44.4%)이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했고 베테랑 고희진이 승부처에서 연속 된 실책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눈에 보이는 뻔한 수법의 한계가 나타난 경기 였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 13일(토)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1-3(33:35, 25:21, 17: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9일(화)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1:25, 22: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5연속 3-0의 완벽한 승리의 흐름이 파죽지세의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제동이 걸렸고 한국전력과 경기에서는 신영철 감독의 퇴장 이후 달라진 눈빛을 보인 한국전력 선수들과의 氣 싸움에서 밀리며 연패에 빠진 상황. 순위도 현대캐피탈의 연승이 계속 되면서 2위로 내려 앉은 상황 이다. 시몬, 송명근은 제 몫을 해냈고 센터 김규민이 부상에서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지만 주전 세터 이민규의 부상 공백과 키 플레이어 송희채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였다.




삼성화재는 올시즌 상대전에서 그로저가 포함 된 전력으로는 2승1패를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는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승점을 얻지 못할 경우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 자력 플레이오프가 어렵고, 경우에 따라 준플레이 오프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는 경기. 삼성화재 선수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삼성화재가 2승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3-0(2회), 3-1(2회), 3-2(1회) 승부가 있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만들어진 득점의 합은 184.4점 이며 두팀의 시즌 평균의 합은 177.2점이다.




18승12패 승점 52점을 기록중인 삼성화재와 21승10패 승점 65점을 기록중인 OK저축은행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삼성화재가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1(25:21, 28:26, 23: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의 빈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독일 국가대표 그로저 선수가 유로피언 챔피언십 참가 관계로 결장하게 되면서 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과의 화력대결 구도에서 밀렸던 경기.




2라운드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1(25:21, 23:25, 25:22, 35:33) 승리를 기록했다. 그로저 선수가 무려 59.38% 높은 공격 점유률을 기록하는 몰빵 배구 였지만 48득점 50%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시몬과 첫 만남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3라운드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2(26:24, 23:25, 22:25, 25:21, 15:11) 승리를 기록했다. 그로저(40득점)의 타점은 상대 블로킹 위에 있었고 팀 분위기를 한순간에 끌어 올리는 강력한 서브를 구사했던 경기. OK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시몬이 4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가운데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면서 2,3세트를 획득하며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그로저를 막아내지 못했고 반듯이 이겨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선수들의 어깨에 좋지 못한 힘이 들어가게 만들었던 경기. 승부처 범실이 결국 또다시 OK저축은행의 발목을 붙잡았다.




4라운드 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를 상대로 3-0(25:22, 26:24, 25:15) 승리를 기록했다.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준 시몬(22득점, 56.3%)과 53.9%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송명근의 활약으로 큰 이변 없이 승점 3점을 추가했던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빠진 공백을 김명진(공격점유율 49.3%, 13득점)으로 메우려 했지만 34.3%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김명진이 그로저의 대안이 될수 없었던 경기. 또한, 최귀엽 선수는 서브 리시브 불안 때문에 제대 된 공격력을 보여줄수 없었다.




5라운드 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0(25:23, 26:24, 33:31) 승리를 기록했다.시몬이 35점(72.3%)을 폭발시키며 펄펄 날았고 송명근(22점,76.9%)이 토종 거포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경기내용. 김규민 선수의 부상 공백을 블로킹이 좋은 한상길 카드로 메운 김세진 감독의 용병술도 빛났던 경기 였다. 반면,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33득점, 55.8%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반대쪽에서 큰 공격을 해줄수 있는 토종 거포의 부재가 아쉬웠고 그로저 선수의 점유률이 65.8%나 되었던 경기. 눈에 보이는 공격 루트 만으로 1위팀 OK저축은행과 클러치 타임에서 웃을수 없었다.




191.5점 기준점 이다. 4세트 승부 기준으로 패하는 팀이 23.0점 이상을 기록하면 오버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 3-0 승부가 나왔지만 3개 세트 모두 2점차 승부 였으며 듀스 접전도 2차례 발생했다. 또한, 그로저가 없었던 1,4라운드 맞대결을 제외한 진검승부를 펼친 2,3라운드 대결에서는 209점, 217점이 합작 되었다. 그로저가 포함 된 전력으로 OK저축은행과 맞대결 에서는 듀스가 발생한 세트가 연속해서 나오고 있다. 오버 가능성을 추천 한다.



댓글 5 개

  • 스트록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02-16
  • 장소삼

    항상 감사드리고 잘보고 있어요 ^^

    02-16
  • 알겠습니다래끼

    열심히들 하시네 감사합니다...

    02-16
  • 매혹의손

    경기분석글 잘보고 갑니다

    02-16
  • 병치기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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