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WE/AEW] 몇가지 소식

해록칩        작성일 03-30        조회 471     





1. 얼마전 CM펑크가 인스타에서 온갖 똥을 싼 일이 있었고 이로 인해 제리코와 설전을 치루기도 했는데요
얼마전에 존 목슬리 (딘앰브로스)가 팟캐스트에서 불만을 크게 토로했습니다.
작년 여름시즌에 목슬리는 AEW와 계약관계가 아니었다고 밝히며 본래대로라면 그냥 회사를 나가도 되었고 AEW챔피언벨트를 들고 섬머슬램에 등장하는 것도 가능했다는 말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펑크에게 잡질을 해줬지만 지금 펑크와 토니칸의 행태는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앞서 PWtorch와 파이트풀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말이 CM펑크가 제리코는 물론이고 목슬리와도 불편한 관계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AEW 내부에서는 젊은 후배 몇몇을 제외한 (사실상 FTR..) 나머지 로스터는 모두 펑크가 돌아오지 않길 바라며 함께 일하기 싫다고 합니다.
PWtorch에서 보도한 내용에는 펑크와 목슬리는 서로 싫어하고 불편한 관계이며 펑크는 제리코와도 사이가 안좋고 MJF(..)하고도 사이가 나쁘며 행맨하고도 사이가 안좋고 영 벅스와도 안좋으며 케니 오메가와도 나쁘다고 (..) ....



관련해서 웃긴글을 하나 봤는 데 조용히(?) 살던 CM펑크가 갑작스레 발작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게 정확히 작년 레매 1일차가 끝난 직후부터라고 합니다..(..) (그 이후 벌어진 일들이 행맨 잡아먹기 - 가드레일에 혼자 발광하다 부상입기 - 올아웃 사태)
무슨 말이냐 하면 이 날 메인이벤트가 바로 케빈 오웬스 VS 스티브 오스틴이었습니다.
케빈 오웬스는 예전 인디시절부터 대놓고 CM펑크가 미워하던 선수였고
오스틴은 예전부터 CM펑크가 죽어라 한경기만 같이 뛰고 싶다고 말한 선수였고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는 펑크가 WWE탈단하기전에 딴거 다 필요없고 한번만 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단 한번도 못해본 겁니다.
근데 그걸 오웬스가 ...크크크




2. 로얄럼블이 끝난 직후 브레이 와이어트의 캐릭터가 실패했다는 분위기였나봅니다. 분위기도 분위기고 브레이 본인부터가 힘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고.. 당장 복귀 이후 몇개월간 주구장창 프로모만 찍고 1경기만 치뤘는데 그 경기가 너무 망해버려서..(..)
아무리 북미에서 상품성이 좋다고 해도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닥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3. 데이브 멜처는 존 시나가 복귀했을 때 영화 스케쥴을 모두 마쳤기때문에 레슬매니아까지 지속적으로 출연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최근 들어 맞는 말이 없..) 알다시피 시나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 영화스케쥴이 이미 진작에 꽉꽉 차있었기때문입니다..(..)


4. 빈스와 관련된 소식인데 빈스가 직접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빈스가 스토리에 관여할거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근본적으로 가장 큰 원인은 빈스가 개입을 할 경우 매각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이며 빈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당장 WWE를 매입하려는 입찰자들은 모두 빈스가 회사에 있지 않길 원하며 스테파니가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고 그녀가 복귀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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