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남농 여농 분석입니다

암쏘쏘리        작성일 02-17        조회 5,637     

KGC 남은경기는 3경기 오리온스는 2경기 두팀 경기차는 반게임차

공교롭게도 오리온스는 남은 2경기가 동부와 KT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점은 KGC의 오늘 경기 입니다.

KGC가 오늘 경기 후 남은 2경기가 모비스와 KCC

또한 마지막 경기가 KCC와 하는 마지막 홈경기 입니다.


우승의 향방은 21일 일요일에 아마 확정이 될것 같습니다.

KGC가 참 중간에서 난처한 상황에 끼어 있는데요


19일 모비스 원정을 떠나서 진다는 가정하에 21일 홈에서 KCC를 만나게 되는데요

여기서 KCC를 잡게 되면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잡으면 우승이고

19일 KGC가 모비스를 잡아준다면 21일 KCC는 목숨걸고 KGC에게 달려들겠죠.


이상은 대략적인 그림이였고요




전자랜드 vs KGC



오늘 KGC는 동부가 6위가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기에 일단 동부 삼성을 먼저 생각 할것 같습니다.

누구랑 붙는게 좀 수월할지..

아무래도 동부보다는 삼성을 택할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높이와 수비전술 면에서 동부가 삼성보단 조금 우위에 있다고 보기에 입니다.

그럼 남은 3경기를 전력을 다할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오늘 키포인트!!


전자랜드는 남은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보입니다

선수들 또한 최근 마음을 비워서 하는지 외곽이 살아났고요

선발 5명이 전원 3점을 던질 수 있다는게 행복한 전자랜드지만

간혹 잦은 턴오버로 분위기 흐름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웰이 작년에 비해 올해 후반기 참여로 작년보다는 조금 개인플레이를 많이 하면서 흐름이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이 2가지만 잘 보안해서 경기에 한다면 깔끔한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KGC의 주전 체력 안배차원에서 벤치 로테이션을 돌린다면 오늘 승부는 전랜으로 기울지 않나 싶네요


PICK

전자랜드 승

전자랜드 +4.5 핸디승





삼성 vs KT




삼성 지난경기 잡으려고 주전을 모두 4쿼까지 풀로 돌렸지만 아쉽게도 버져비터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오늘 KT상대로 초반에 주전돌리면서 하다 후반부에 로테이션 돌릴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KT는 전자랜드와 같이 마음을 비우며, 내외곽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에 임할것으로 보여지며,

오늘 경기는 삼성의 홈인점을 제외하면 KT가 좋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KT의 조성민이 체력이 저하된건지 막바지에 플레이가 좀 둔해보이는건 있지만

오늘 조성민의 3점포가 기대가 되는 하루입니다




PICK

KT 승

KT +3.5 핸디승





신한은행 vs KB스타즈




3위자리를 놓고 3팀(삼성생명, KB스타즈, 신한은행)이 반게임차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두팀은 정말 중요한 경기이고 서로 물러설수 없는 경기 입니다.

신한의 문제는 가드진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부분에서의 공돌림이 좀 둔해졌다는점이고

그에 반하는 KB스타즈는 최근 외각이 살아나면서 공격이 활발해졌다는 점입니다.


이경기는 최종 스쿼드 확인을 하고 가야 할것으로 보여지며,

대략적인 경기 흐름은 신한 홈에서 하는 점과 신한이 KB스타즈를 막기 위해선 최대한 외곽을 막아야 하는게

신한으로서는 오늘경기 키포인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외곽하면 신한도 커리와 김단비가 있지만 문제는 KB가 최근 외곽 수비또한 좋아진점이 고무적입니다.


두팀 오늘 신중한 경기로써 달리는 경기보다는 타이트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흘르갈듯 싶네요


승패는 어렵습니다. 구지 간다면 최근 흐름이 좋은 KB스타즈로 가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승패 핸디캡은 모두 포기하고 130.5 언더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