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이경수, 허리 부상으로 은퇴 결정

구멍가게사장        작성일 02-26        조회 6,348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경수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이경수의 은퇴를 결정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수술과 재활에 집중하던 이경수는 최근 허리 통증이 재발돼 훈련에 참가하지를 못하고 있다.

이에 이경수는 강성형 감독과 오랜 고민 끝에 KB스타즈로 새롭게 거듭한 구단과 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

이경수는 V-리그 통산 득점(3,841점), 공격 득점(3,250점), 서브 득점(195점) 등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소속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편 이경수는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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