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4분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맨유.giphy
뽀글이머리 작성일 08-27 조회 496
토트넘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한 맨유, 오늘은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했습니다.
출발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좋았습니다. 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아워니이의 골로 1:0
그리고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윌리 볼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가는 노팅엄 포레스트!
굳어지는 텐 하흐의 표정
15분을 넘긴 시점에서 맨유의 추격골이 나옵니다. 에릭센의 골로 맨유 1:2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후반 초반 카세미루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2:2가 됩니다!
여기에 래쉬포드의 단독찬스를 저지하는 상황에서 워렐이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래쉬포드가 정말 중요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이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0:2를 3:2로 바꿉니다!
후반 추가시간만 10분 넘게 치른 처절한 승부, 결국 맨유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2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전 패배 후 이 경기까지 홈에서 졌으면 초반에 완전히 꼬일 수도 있었는데
맨유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려웠던 경기를 극적으로 잡았다는 점에서는 기분 좋겠지만
특히 루크 쇼와 말라시아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왼쪽 풀백 자리,
현실적으로 지금은 달로에게 맡길 수밖에 없는데 이 자리는 쇼가 있을 때봐도 계속 답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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