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에밀리 맹폭' 현대건설, 챔프전서 먼저 웃었다
포형 작성일 03-18 조회 11,885
현대건설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3-0(25-18, 25-23, 25-17)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IBK기업은행 맥마혼이 빠진 가운데 현대건설은 날카로운 서브와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양효진, 에밀리가 22, 16점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황연주, 한유미도 제 몫을 해냈다.
IBK기업은행은 상대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했다. 반대로 쉽게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맥마혼 대신 최은지를 투입했다. 세터 김사니와 김희진, 박정아, 채선아, 김유리, 리베로 남지연이 함께 했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은 그대로 세터 염혜선과 황연주, 한유미, 에밀리, 양효진, 김세영, 리베로 김연견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부터 현대건설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8-6 우위를 점했다. 이어 양효진이 김희진을 상대로 단독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12-9 리드를 이끌었다. 계속해서 황연주 서브 타임에 14-9까지 달아났다. 전새얀 투입 후 흐름을 끊은 IBK기업은행은 최은지 블로킹 득점으로 15-20을 기록했다. 탄력 받은 현대건설이 에밀리 공격, 이다영 블로킹으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 IBK기업은행이 김유리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현대건설이 에밀리 연속 공격과 김세영 블로킹으로 8-5로 앞서갔다.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1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하며 15-9를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이 상대 연속 범실을 틈 타 12-15로 따라붙었다. 다시 상대 범실로 16-18을 기록, 21-22로 추격했다.
3세트 초반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이 9-6으로 달아나자, IBK기업은행이 채선아 공격, 박정아 블로킹, 상대 범실로 9-9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김사니가 에밀리 공격을 가로막으며 10-9 역전에 성공했다. 염혜선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현대건설이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16-16에서 순식간에 20-16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2-16으로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52063] 송송 열애설, 사실 아니라서 고백대신 사과할게요 | 히나82 | 03-21 | 4213 |
[52062]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5년 만에 감격의 우승! [1] | 보름달빵 | 03-21 | 4183 |
[52061] 3월 증권가 찌라시 | 고담인 | 03-21 | 4318 |
[52060] 3월21 새축 | 유혈목이 | 03-21 | 3914 |
[52059] 믿을건 우리은행 | 킹왕짱ㅇㅋ | 03-21 | 3897 |
[52058] '오늘 끝낸다' 현대건설 vs '남은 자존심' IBK기업은행 | 초행99 | 03-21 | 4119 |
[52057] 2년 연속 챔프전 MVP 박혜진 "체육관서 운적 많다" | 명불허준 | 03-21 | 5192 |
[52056] 김현수, 탬파베이전 3타수 2안타 2득점 | 이프 | 03-21 | 4487 |
[52055] [라리가 30R] ‘네이마르-라키티치 득점’ 바르사, 비야레알에 2-2 무...‘39경기 무패행진’ | KUNNY | 03-21 | 4413 |
[52054] 댈러스VS포틀랜드 1쿼터 픽 | 자본금10억 | 03-21 | 4460 |
[52053] 류현진, 5월 복귀 목표로 제시한 이유는? | 북풍 | 03-21 | 4067 |
[52052] '적수가 없다' 우리은행, 4시즌 연속 통합 우승 위업 | 행운 | 03-20 | 4141 |
[52051] 밀워키경기 강승 | 부어엉부엉 | 03-20 | 4081 |
[52050] [오늘의 UFC] 헌트, 미어에게 한 방 KO승 | 히나82 | 03-20 | 4391 |
[52049] 국야선발 | 레이디갸가 | 03-20 | 4271 |
[52048] 삼성vs넥센 | 꿀싱 | 03-20 | 4484 |
[52047] 새축픽 | 파란색돌고래 | 03-20 | 4073 |
[52046] 코비의 NBA올스타전 유니폼, 1억1천600만원에 팔려 [1] | 침대위에토끼 | 03-20 | 4120 |
[52045] '귀화추진' 에루페, 한국 개최 마라톤 최고기록…2시간5분13초 [1] | 내소유 | 03-20 | 4216 |
[52044] 3/20 NBA 샬러 호네츠 VS 덴버 너게츠 분석 | 아웃사이더 | 03-20 | 3831 |
[52043] '3점포 2방' KCC 김민구 "문태종 형, 존경하는 슈터" | 간다간다 뿅간다 | 03-20 | 4298 |
[52042] 허들 감독, "강정호 필드 복귀, 감격스럽다" | 믹솔로지스트 | 03-20 | 4851 |
[52041] [EPL 31R] ‘한 숨 돌린’ 아스널, 에버턴 원정서 2-0 승리...되살린 우승 희망 | 유람 | 03-20 | 4593 |
[52040] 日 언론, "아사다, 세계선수권 끝으로 은퇴 유력" [1] | 프로요 | 03-19 | 4045 |
[52039]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 "한유미, 우승 열망이 높다" [1] | 시에르핀스키 | 03-19 | 4502 |
[52038] 국내 픽 | 다이 | 03-19 | 4453 |
[52037] 기아 두산 라인업 | 패왕 | 03-19 | 4065 |
[52036] 1시 국야 | 던힐1미리 | 03-19 | 3811 |
[52035] 하승진이냐? 이승현이냐?…골밑 싸움에 달렸다 | 사랑마초 | 03-19 | 4023 |
[52034] 랄 코삐 | 뽀글이머리 | 03-19 | 3972 |
[52033] 뉴올리언즈(홈) VS 포틀랜드 (원정) | 가면쌍끗 | 03-19 | 4131 |
[52032] '우리은행 통곡의 벽' 정녕 하나의 희망도 없는가 | 개놈도개문다 | 03-19 | 4346 |
[52031] 슈틸리케호, 오재석 부상으로 김창수 대체 발탁 | 까칠 | 03-19 | 3970 |
[52030] 청주 KB스타즈 서동철 감독, 자진 사퇴 ‘아쉬움’ | 소라꽃 | 03-18 | 3841 |
[52029] [야큐 리포트] 일본을 뒤흔든 요미우리 선수 도박 파문 | Cad | 03-18 | 3995 |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