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33점' 이재영, 부담감 이겨낸 에이스

김상민님이시다        작성일 12-28        조회 5,341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영(흥국생명)이 부담감을 떨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전반기 내내 상위권을 달리던 흥국생명은 3라운드 후반 3연패에 빠지며 흔들렸다.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경기 중요성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에이스 이재영은 그 어느 때보다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발목 부상으로 경기 막판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재영은 연패 탈출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구단 관계자는 "이재영 선수가 여러모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이재영은 부담을 털어내고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만 7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던 이재영은 이날 총 33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프로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32점이었다.

특히 이재영은 승부처던 5세트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시언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리드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기세를 올린 이재영은 스파이크 서브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서브 에이스로만 5점을 보태며 데뷔 이후 개인 최다 에이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마지막 5세트에 세트 포인트에서 두 차례 공격 범실이 있었지만 이재영은 14-13 상황에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는 공격을 기어코 성공시키며 팀의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흥국생명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렸했다



댓글 1 개

  • 파스중독

    재영이 다영이 둘다 이쁘고 운동도 잘하고 좋네요
    다영이 보단 전 공격수인 재영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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