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연봉협상 잘된거 같네요

데스        작성일 12-29        조회 7,177     

롯데가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 정도면 훈풍이다.

롯데 구단은 29일 "201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먼저, 투수진에서는 홍성민이 6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했으며, 이성민은 52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82.7% 인상, 박세웅은 3600만원에서 5600백만원으로 55.6% 인상된 금액에 계약을 했다.

내야진에서는 정훈은 1억 4500만원에서 44.8% 인상된 2억 1000만원, 오승택은 3300만원에서 112.1%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진에서는 김문호가 5200만원에서 34.6% 인상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성적 8위에 그쳤지만 선수들의 연봉 협상은 대체적으로 후했다는 평가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이달 중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 성적 때문에 연봉 협상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팀 성적은 안 좋았지만 내년 시즌 기대감을 높인 선수들이 충분히 동기 부여가 될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도전에 실패한 두 선수도 연봉이 인상됐다. 황재균이 3억 1000만원에서 61.3% 인상된 5억원, 손아섭은 5억원에서 20% 인상된 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구단 관계자는 이미 두 선수에 대해 "결과가 나왔을 때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겠지만, 일단 선수들의 사기를 고려해 책정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대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내야수 박종윤은 지난해 2억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 6000만원, 역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투수 정대현은 1억 8000만원 삭감된 3억 2000만원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2016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 구단과 선수들은 내년 1월에 있을 전지훈련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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