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까지갔다가 돌아왔습니다

희성아빠        작성일 12-31        조회 4,615     

토토를 시작한지는 불과 1년도 안되었지만

처음엔 5천원으로 경기보는재미에 소소하게 구매해서 남들과 별다를것 없이 살고있었는데

야금야금 잃다보니 본전생각이나고 금액은 점차 늘어만가고

결국.. 대출에 사채까지 손을 뻗게 되었습니다 한달이자만해도 남들 월급수준으로 불어났고...

오늘 그 마지막을 경험했습니다 더이상 살아갈 이유도 없다는 생각과 무기력한 나날만 보내던 중에

이렇게 살면 뭐하나싶어 새벽에 조용히 한강다리까지 걸어가면서 참 많은생각을했습니다

한강다리를 걸어가다보니 희망의 메세지 같은 글귀들이 참많이 적혀있더군요

그 글귀중에 저의 마음을 울린 글귀가있었습니다 그건바로... "오늘 토론토 마핸개꿀"



댓글 0 개


게시판
[50551] 웨스턴 뉴욕 플래시, 전가을 영입 공식 발표 새스콰치 01-02 4768
[50550] 조인성-정우성 '더 킹' 랑데부 확정 [1] 쿠밥 01-02 4785
[50549] 느바 좋아보이는거 두개 Wradfjdks 01-02 4251
[50548] 토론토 vs 샬럿 라인업 모히칸 01-02 4978
[50547] 2일 느바 시카고 ~~~뉴욕 난나쥐 01-02 4693
[50546] 휴대폰관련 백만원 01-02 5190
[50545] 복권방에서 프로토 나란남자짱 01-01 4794
[50544] 동부 김주성 3일 LG전 결장확정 [1] 발시플오네 01-01 4540
[50543] kt 세계 9대 불가사의 똥뚜껑 01-01 4440
[50542] 게시판 ㅅㅅㅅ 퍼지 01-01 4428
[50541] 블레이클리 앱테크 01-01 4395
[50540]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바다ㅇ~~ 똘년 01-01 4520
[50539] 10시 이스라엘리그갈만한거 있나요 슈퍼금동이 01-01 4425
[50538] LG vs KT 경기에 배당변동 달빛의천사e 01-01 4695
[50537] 삼성상한가 쑤아리 질러~~~~ 애니팡장인 01-01 4938
[50536] 동부 김주성 형님 몽정의달인 01-01 4370
[50535] 여농진짜 대단 간다간다 01-01 4867
[50534] 진행중인여농 라이더 01-01 4477
[50533] 2시 국농 쥬신 01-01 4502
[50532] 효도르, 3년 6개월만의 복귀전서 자이딥 싱 3분 2초만에 쓰러뜨리고 '승리' [1] 켈브 01-01 4625
[50531] 골든스테이트경기 대충찍어 01-01 4524
[50530] 고척돔 문제점, 어디까지 해결됐나 전설뿌잉 01-01 5583
[50529] 2016년 1월1일 시작 SMART 01-01 4261
[50528] 다저스 끝판왕 01-01 4324
[50527] 장동민 열애 [2] 씨버 01-01 4736
[50526] KBS 연기대상 공동 수상 고두심·김수현 미친기타 01-01 4608
[50525] [SBS 연기대상]대상 주원 [1] 덕형 01-01 5040
[50524] 단폴 벳~~ 스템 01-01 4394
[50523] 느바의 경우 꽁치년 01-01 4465
[50522] 느바 유타 vs 포틀랜드 전력 오파 01-01 4298
[50521] 새해복많이받.......... 무도빠 01-01 4306
[50520] 장동민♥나비 열애중 고등어자반 01-01 4732
[50519] 프로토 [1] 배반이군 12-31 4715
[50518] 커리없는 골스 vs 릴라드없는 포틀 찢을테다 12-31 4496
[50517] 느바 꿀픽 게이 12-31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