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롯데]

파스중독        작성일 10-12        조회 6,179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NC는 최금강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3일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최금강은 9월 유일한 선발 등판이었던 홈 삼성전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즉, 선발 최금강은 기대 자체가 힘든 투수라는게 현실일듯. 다만 롯데 상대로 2승 3.78로 나름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7월 이후엔 3이닝 2실점이 한계인 투구였다는 점이 부정적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무려 5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1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의 잇점을 완벽하게 되살렸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긍정적이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이번 경기에서의 호조 역시 기대할수 있을 듯. 다만 불펜의 소모가 지나치게 심한건 이번 경기는 둘째치고 플레이오프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

투수진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롯데는 박세웅이 벼랑 끝 선발로 나선다. 9월 26일 한화전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보인 박세웅은 9월 한달을 2패 9.42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지은 바 있다. 구속과 구위가 떨어지는 데드암 증상을 보였는데 보름의 휴식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2승 4.50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일단 최대 기대치는 QS라고 보는게 옳을 정도. 그러나 휴식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그 이전에 크게 무너질 가능성도 무시하기 어렵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손아섭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장거리포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특히 엇박자 타선의 문제는 두고두고 후회가 될듯. 승리조를 아끼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무조건 총력전이 될 것이다.

해커가 아닌 최금강이다. 즉, NC는 해커를 제외한 모든 투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대기 모드라는 이야기. 그야말로 물량 공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세웅은 롯데가 오매불망 바라는 안경 쓴 에이스이긴 하지만 9월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큰 기대가 힘든게 엄연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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