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하하호호        작성일 10-22        조회 6,104     

우리카드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9)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5:22, 16:25, 16: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파다르(30점,54.9%)가 46.4%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고군분투 했지만 최홍석이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선발 출장한 김정환이 책임졌던 서브 리시브(18.5% 성공률)가 너무 많이 흔들렸던 상황. 높이와 서브 모두 상대에게 압도 당했고 가스파리니에게 트리플 크라운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던 경기. 또한,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나경복이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김상우 감독의 걱정이 커졌고 박상하와 박진우가 각각 FA 이적과 상무 입대로 이탈하면서 헐거워진 중앙은 큰 걱정이 없었던 KOVO 컵과 달리 본 게임이 시작되자 불로킹 타이밍과 랠리중 발생하는 돌발 변수에 대한 네트에서 볼처리 능력 부족 현상을 나타냈다.

2016-2017 V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0-3(29:31, 18:25, 14: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4)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21:25, 25:23, 25:21, 33:3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출발.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총체적인 난국에 빠지면서 창단후 첫 상대전 0-3 패배를 당하는 충격을 경험해야 했고 작전 타임때 화를 잘내지 않는 최태웅 감독의 불호령도 떨어진 상황.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안드레아스(10점, 31.8%), 문성민(9점, 42.9%)의 공격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1세트 이후 노재욱 세터의 C퀵 오픈 토스는 네트에 너무 떨어져서 공격수가 공을 짊어지고 때리게 만들었다. 무엇을 해도 되지 않았던 경기였다고 위안을 삼기에는 경기후 침체된 팀 분위기가 걱정된다.

시즌 첫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최홍석이 선발 출전하지 못했을 정도로 컨디션이 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KOVO컵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나경복 까지 다쳤고 김정환은 서브 리시브에서 큰 문제점을 노출한 상황. 신으뜸 카드가 있지만 블로킹 높이가 낮고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궁합이 좋지 않았던 수비형 레프트 자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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