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잉여인간        작성일 01-03        조회 6,108     

LA클리퍼스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블레이크 그리핀이 돌아오기 전부터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었고, 그리핀이 복귀하면서 다시금 강호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그 1패의 대상이 바로 멤피스였다. 당시는 클리퍼스가 원정이었고, 그리핀도 없던 시기. 이번에는 전혀 다른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핀(23.7득점)과 루 윌리엄스(21.4득점) 쌍포의 득점력이 물이 올랐고, 유럽 최고 가드 테오도시치의 패싱 센스도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멤피스는 최근 들어 약체팀들을 상대로 승수를 쌓아가며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최하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에이스는 언제 돌아올지 기약이 없고, 바뀐 감독은 팀을 유지하는 것에 급급하다. 그나마 타이릭 에반스(19.6득점)가 공격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마크 가솔(18.5득점 8.5리바)의 짐을 덜어주고 있지만, 그 외 다른 선수들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한동안 엄청 헤매던 클리퍼스는 이제 제 자리를 찾았다. 골 밑에는 리그 최고의 리바운더 디안드레 조던이 버티고 있고, 테오도시치가 적재 적소에 패스를 넣어주고, 그리핀과 윌리엄스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점수를 올리는 그림이 완성된 것. 반면 멤피스는 수많은 부분에서 물음표 투성이다. 홈팀의 승리가 유력하다.



댓글 0 개


게시판
[56938] [KEB하나 VS 삼성생명] Maguo 01-19 5842
[56937] 벵거 감독, 산체스↔미키타리안 트레이드 가능성 크리에이티브키즈 01-19 5629
[56936] CD레가네스 vs 레알마드리드 감각 01-19 5798
[56935] [KGC인삼공사 VS 흥국생명] 커플 01-18 5643
[56934] 신한은행 vs KDB생명 Pokerface 01-18 5730
[56933] 원주DB vs 고양오리온스 상냥한계피 01-18 6162
[56932] 안양KGC vs 서울삼성 아띠 01-18 5675
[56931] 축구 2 이동식 01-17 5965
[56930] 툴루즈 vs 낭트 꺼지든가 01-17 5651
[56929] 아미앵 k리그구단 01-17 5806
[56928]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벙희 01-17 6084
[56927] 삼성생명 VS KB스타즈 부왁 01-17 5831
[56926] [창원 LG VS 전주 KCC] 돈이ㅇ벗다 01-17 5794
[56925] 부산 KT VS 인천 전자랜드 김글로리 01-17 6199
[56924] 포틀랜드 선녀양 01-17 5934
[56923] NBA 뀨잉 01-17 5916
[56922] 사우디vs말레이시아 마천지 01-17 5922
[56921] 마르세유 VS 스트라스부르 초식학생 01-16 6116
[56920] 일본 VS 북한 용병 01-16 6395
[56919] 원주DB vs 안양KGC 얍피 01-16 5890
[56918] 서울삼성 vs 서울SK 엄마쟤흙먹어 01-16 5711
[56917] KEB하나은행 vs 우리은행 매혹의손 01-15 5758
[56916] 마이애미 vs 밀워키 에퓰맛쇼쥬 01-15 6098
[56915]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슈게이징 01-15 6197
[56914] 뉴욕 닉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skfkrh 01-15 5830
[56913] 샬럿 vs 오클라오마 홀짝맨 01-15 5710
[56912] 리버풀, "맨체스터 연결" 산체스 영입전 갤스족 01-14 5990
[56911] KB스타즈 vs 신한은행 찢을테다 01-14 6044
[56910] 1월14일 국내 손을잡고 01-14 5710
[56909] [LA 클리퍼스 vs 새크라멘토 킹스] 들이대고보자 01-13 5848
[56908] 댈러스 매버릭스 vs LA 레이커스 개나리썅화차 01-13 5986
[56907] 피츠버그 펭귄스 vs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마인부우 01-13 6089
[56906] 뉴욕 레인저스 vs 뉴욕 아일랜더스 소림 01-13 5694
[56905] 위기의 웽거, "내가 아스날을 떠나 대가리 01-13 5938
[56904] 샬럿 vs 유타 메이구어 01-13 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