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 5개, 실책 17개’ 신한은행, 팀플레이는 어디에? (6연패네요)
수해 작성일 01-11 조회 7,129
‘총체적난국’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9-77로 패하며 공동 3위에서 5위로 내려앉게 됐다. 신한은행 창단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였다.
이날 신한은행은 총체적난국이었다. 전력상으로만 보면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 맞불을 놓을 만큼 강하다. 최윤아(168cm, 가드)와 김단비(180cm, 포워드), 신정자(185cm, 센터)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신한은행은 이 세 선수와 더불어 모니크 커리(182cm, 포워드)-하은주(202cm, 센터)를 동시에 투입했음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수비는 물론이고 슛도 좋지 않았다. 트랜지션 상황에서도 발이 느렸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팀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경기에서 패스워크가 좋지 않았고, 팀의 주포인 커리와 김단비가 볼을 오래 소유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여러 번 드러냈다. 고질병인 실책도 끊이지 않았다.
이날 삼성생명은 수비와 더불어 ‘팀 농구’에서 재미를 봤다. 삼성생명은 어시스트 22개를 기록했다. 반면, 신한은행의 이날 어시스트 기록은 5개. 이전까지 기록상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손발이 맞지 않다’는 증거가 이날은 그대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고민거리인 실책 또한 팀 농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나온 결과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실책 16.05개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부천 KEB하나은행의 14.35개보다도 두 개 가까이 많은 수치다.
신한은행은 이날 실책 17개를 기록했다. 상대 삼성생명도 14개로 적지 않은 수치였지만, 타격은 신한은행이 더 컸다. 신한은행은 상대의 공격권을 가로채고 채 몇 초가 지나지 않아 실책을 범하는 등 볼을 다루는 면에서 약한 모습이었다. 고질적인 패스 실수로 인한 실책도 멈추지 않았다.
6연패. 신한은행 창단 이후 최다 연패 기록이다. 지난 8일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5연패에 빠졌을 때도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 기록이었다. 그리고 이틀 만에 그 기록을 또 한 번 넘어섰다. 답은 나와 있다. ‘팀 농구’를 다져야 한다는 것. 신한은행은 3일간의 휴식을 가진 후 14일(목), KDB생명과 맞붙는다. 그리고 연패 탈출을 노린다. 휴식기 동안 신한은행이 예전 명성만큼의 경기력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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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인교형 물러날때가 된듯 하네요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