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시즌아웃~SK는 갈수록 심각해지겠네요

400당구        작성일 01-18        조회 7,489     

서울 SK 드워릭 스펜서(34, 187cm)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이에 따라 SK는 잔여 시즌을 위해 대체선수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SK 관계자는 18일 "스펜서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회복에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펜서는 17일 전주 KCC와의 경기 중 속공 상황에서 발목을 다쳤다. 쓰러진 스펜서는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스펜서의 상태에 대해 "발바닥까지 부었다. 2-3주로는 안될 것 같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해봐야겠지만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문경은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스펜서의 부상은 심각했다. SK는 현재 1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6강에서 멀어졌지만 잔여시즌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 대체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193cm 이하의 선수로 골라야 하고 현재 올 수 있는 선수들이 그리 많은 상황은 아니다. 가장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로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스펜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변기훈이 상무에서 전역해 팀으로 복귀하는 것은 큰 힘이 된다. 변기훈은 29일 전자랜드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당초 문경은 감독은 스펜서와 변기훈이 포지션이 겹쳐 3가드를 활용해 경기를 치를 복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스펜서가 쓰러지면서 문경은 감독의 계획은 틀어졌다.



댓글 2 개

  • 짱구는옷말려

    에스케이 반대 개꿀????????ㅎㅎㅎ

    01-18
  • 난휘00

    SK는 내년시즌 기약해야죠 6강도힘들듯~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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