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뜬금없이 투척하는 황프로젝트 첫번째 박효신
트로오올 작성일 06-06 조회 3,806
대략 2008년..? 즈음에 시작했던 황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솔직히 다음 프로젝트들은 모릅니다.
왜냐면 그 때도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았으니 지금도 찾을리가 없(...)
대략 2000년대와 2010년대까지 발라드와 다양한 장르 쪽에서 작곡을 한 황세준/황성제/황찬희 작곡가의 프로젝트 중 첫 앨범이었죠
세 분의 이름을 검색하면 어지간한 80년대 초반년생 보컬리스트라는 가수들 까지는 전부 다 이분들의 곡이 한 곡은 있을 겁니다.
이 중 황세준 작곡가는 젤리피쉬 대표로 여기 계신 분들은 극도로 싫어하시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저 작곡가로 기억하기에 그 외에 평가는 어... 여기선 어차피 주가 아니니 넘기는 걸로 크크크크
사실 황프로젝트라 쓰고 저는 박효신만 기억하는 앨범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 노래와 Gift Vol.1...? 입대하는 박효신 까지를 애청하고, 그 이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요
굉장히 명곡이라는 야생화가 한계선이랄까... 박효신이 노래를 못한다는 게 아니라, 너무 예쁘게 부르시려고 한다는 느낌이랄까...
본인의 본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는 이질감에 잘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앨범은 좋고 술 마시고 급 땡기고 좋은데 TJ에서 Catsle of Zoltar가 사라진 슬픔에 올려봅니다.
Catsle of Zoltar나 마지막 인사나, 두 곡 다 작곡가들의 당시 명성이 아니었으면 최소로 정규앨범 서브타이틀 급은 되었을 겁니다.
곡 퀄리티가 좋아서 콘서트 넘버에서 빠지지 못하는 곡들로 알고 있고, 편곡을 마구 때려도 듣기 좋은 노래가 되더군요.
Catsle of Zoltar
음원
라이브
Catsle of Zoltar는 매년 라이브가 어마어마해진다 했으므로 나름 코로롱 이전의 최신 버전을 퍼왔습니다.
모든 곡에 당연히 정성을 쏟지만, 굉장히 공을 들이는 라이브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박효신의 노래 중 몇 안 되는 멜로디 자체로 신나고, 가사는 나 스스로에 대한 희망과 자신을 주는 노래거든요.
마지막 인사
음원
라이브
그냥 노래가 좋아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아마 음... 라이브로 하기 굉장히 꺼려하는 노래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흥얼거려도 힘듭니다 크크크크
내일까지 다들 좋은 연휴 되세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