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조규찬 - 이별이란 없는 거야 (나가수 최애 무대)
카카로트 작성일 06-23 조회 3,606
아래글 댓글 쓰다가 생각난, 조규찬 씨의 나는 가수다 무대 이별이란 없는 거야(원곡: 최성원)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나가수 무대 중에 제일 좋아하는 무대입니다. 보컬에서도 진정성이 뚝뚝 묻어나지만, 뭣보다도 편곡이 진짜 끝내줍니다. 버릴 부분이 없습니다. 들을 때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IfxM9wgMWs
이 무대를 보기 전까지 원곡은 전혀 몰랐고, 조규찬 씨도 코러스 잘하는 걸로 유명한 양반 정도로만 알았는데, 무대 하나 보고 나서 쎄게 치여서 조규찬 음반 정주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래글 댓글 쓰다가 생각난 이유는... 조규찬 씨는 아래글의 주인공인 오오에 센리와 비슷하게 40세 쯤에 미국에서 재즈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는데, 나가수 때문에 휴학까지 하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무대를 끝으로 딱 2개의 무대만 남기고 득표 1% 차이로 장렬하게 하차했습니다... 흑흑 대진운이 안좋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경연에 유리하지 않은 구성이었다고 해야 할지... 암튼 그렇습니다.
아래는 나가수 첫 무대였던, 이 밤이 지나면 무대입니다. 박기영 씨와의 듀엣 무대이고, 이것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PGR에도 올라왔었네요) 단... 경연장에서는 7등(즉, 꼴지)를 했습니다... 흑흑
https://www.youtube.com/watch?v=Gjo8M-cVA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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