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원조맛집 이번에는 98분 극장풀.gfy
가자가자 작성일 09-01 조회 1,355
알렉산데르 이삭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헌납했지만 후반전에 동점을 만들고 결국 98분에 역전골을 넣으며 안필드에서 또다시 극장풀을 재현한 리버풀.
만 20살 생일이 딱 하루 지난 파비우 카르발류가 결승골을 넣었는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98분 골은 리버풀에게 있어서 10-11 시즌 디르크 카윗이 아스날 상대로 넣었던 102분 골 이후로 가장 늦은 시간의 골이라고.
초반 리그가 엄청나게 혼전이라 리버풀이 많이 뒤쳐진 것도 아니긴 합니다. 물론 맨시티가 너무 멀리 가고 있는게 문제, 그리고 내일 맨유가 이기면 리버풀 위로 올라올거라는 것도 함정.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이제 머지사이드 더비입니다. 누녜스가 돌아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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