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EPL 왓포드 vs 첼시 해외축구 픽 분석●

인생뭐있어        작성일 02-03        조회 5,683     

왓포드는 주말 FA컵 32강전에서 노팅엄을 1-0으로 격파,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수비 조직이 급격히 흔들리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슬기롭게 이를 극복해냈다는 평가. 1월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MF 암라바트에 이어 M.수아레스까지 영입하는 수확을 거뒀다. 모두 키케 감독의 '스페인 커넥션'에 의해 영입된 선수들인 만큼 새로운 팀 적응에 어려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데뷔한 암라바트에 이어 수아레스 역시 이번 첼시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는 소식. 반면 DF 아케가 원 소속팀 첼시 상대로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됐다. 첼시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무 4패로 열세지만 올 시즌 원정경기에선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첼시는 FA컵 32강에서 MK 돈스를 5-1로 대파하고 순조로운 행보를 거듭했다. MF 오스카르가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부활쇼를 펼쳤음은 물론, 최근 들어 가장 매끄러운 공격 움직임을 선보였다는 평가. 단, 상대 팀이 워낙 약체였던 만큼 이번 주중 왓포드전을 통해 본격적인 시험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에도 첼시다운 내용을 선보인 경기는 많지 않았지만 일단 5승 4무로 9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기는 하다. 쉽게 패하지 않는 특유의 DNA는 여전히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긴급 수혈한 FW 파투, DF 미아즈가는 일단 현지 적응을 위해 주중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때로는 코스타를 대신하여 원톱으로, 때로는 코스타의 파트너로 출격하게 될 파투의 경우 후반기 키 플레이어로 손꼽힐 만하다. FW 코스타, MF 파브레가스, 오스카르 등이 히딩크 감독 휘하에서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에이스' MF 아자르의 부활여부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원정팀 첼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최근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왓포드지만 강팀 상대로 수비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간판 선수들이 줄줄이 부활하기 시작한 첼시 쪽에 승산이 있어 보인다.



첼시 승



댓글 7 개

  • 가레라이스

    네 눈띵 이요

    02-03
  • 안타님

    잘보고 갑니다

    02-03
  • 적중성공

    감사

    02-03
  • 프론티어시장

    감사 합니다

    02-03
  • 손녀시대

    무잡이로 받치는것이 현명...

    02-03
  • 포스님

    위험한 경기 인듯....

    02-03
  • 사과폰

    첼시 배당이 좋아서 단통승부 가능한가요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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