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오현규, 셀틱행 급물살
먹자제발 작성일 01-20 조회 959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548629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41412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오현규의 셀틱 FC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오현규 본인부터가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이병근 감독과 4번의 면담을 가진 끝에 이적을 관철했다고 하네요.
당초 수원 삼성은 올 시즌까지는 오현규를 잡아두고 싶어했으나, 선수 본인의 의지에 더해 오퍼 금액이 오르면서 결국 이적을 허용하는 분위기.
셀틱은 그리스 공격수 요르고스 야쿠마키스가 J리그 내지는 MLS에 진출하는 빈 자리에 오현규를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셀틱은 최초 제의 27억에서 시작해서, 4번에 달하는 상향 제안 끝에 48억의 이적료를 최종 제의했다고 하네요.
준프로 계약으로 프로에 입문했던 오현규의 연봉 또한 현재의 10배 가량으로 늘어나, 4억 내지는 5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을 강등 문턱에서 구원해낸 오현규가 과연 스코틀랜드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과거 차두리와 기성용이 거쳐갔던 셀틱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더불어 48억이라는 거금을 쥐게된 수원 삼성이 대체자원으로 과연 누구를 데려오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