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것 같았던 맨유.gfy
짱면 작성일 02-05 조회 946
맨유는 홈에서 팰리스를 상대했습니다. 최근 팰리스 원정에서 막판 원더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한 아쉬움이 있었죠.
맨유는 초반부터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갔습니다.
휴즈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넣으며 1:0
그리고 최근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래쉬포드가 추가골을 넣으며 2:0
여기까지만 해도 맨유가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 듯 했는데...
슐럽이 사포를 쓴 안토니를 밀치면서 시작된 양 팀의 신경전이 대규모 싸움으로 이어졌고
(두 선수는 각각 경고를 받았습니다)
VAR 결과 이 싸움 과정에서 휴즈의 목을 조른 것이 확인된 카세미루가 퇴장을 당합니다!
(하지만 왜 싸움을 빠르게 말리지 않았는지 + 다른 과격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징계가 없었는지 이 부분을 두고
심판의 판정이 아쉬웠다는 의견들이 꽤 있네요)
그리고 코너킥 상황에서 슐럽이 추격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2:1이 됩니다
다행히 계속된 팰리스의 공세를 맨유가 잘 버텨내면서 맨유가 팰리스를 2:1로 물리칩니다.
쉬운 승리가 될 줄 알았는데 퇴장이 나오면서 위험해졌지만 결국 승점 3점을 챙겼네요.
하지만 카세미루가 퇴장을 당하면서 또 몇 경기 못 나오게 된 상황은
안 그래도 에릭센이 장기 부상을 당한 맨유 입장에서 뼈아플 것 같습니다.
자비처가 생각보다 빠르게 적극적으로 기용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맨유는 다음주에 리즈 상대로 (연기된 경기 포함해서) 2연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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