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NBA] 인사이드의 지배자, 갈매기
철누마화 작성일 05-03 조회 676
1. 3점슛을 골스가 15개나 더 넣었습니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게임이 일찌감치 터져야 정상이었죠.
하지만 골스가 아무리 3점에 강점이 있다고 해도 돌파나 백도어컷같은 페인트존 공격을 병행하며 안과 밖의 유기적인 공격을 하는 팀인데, 갈매기가 말그대로 3점 라인 안쪽을 지배했습니다. 세로수비, 가로수비, 활동량 전부 다 되는 갈매기 때문에 골스 선수들이 페인트존에서 제대로 공격을 못 하더군요.
반도도 갈매기 옆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뽑내다가 커리를 전담 마크하며 괴롭혔고 르브론도 새깅을 하면 되는 그린을 마크하며 체력 조절 + 적절한 타이밍에 헬프 수비를 하던데, 무난하게 하프코트 오펜스 위주로 공격을 하면 골스가 많이 힘든 시리즈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스 입장에서는 앞으로 마지막 14-0 run에서 보여준 빠른 페이스의 공격을 자주 하며 레이커스의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득점하기 + 갈매기와 르브론의 체력 소모를 노릴 거 같습니다.
2. 버틀러가 부상으로 결장해서 마이애미의 어려운 게임이 예상되었지만 접전 끝에 뉴욕이 승리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거 보면 마이애미의 스포감독은 진짜 현역 감독 중 탑3에 드는 감독입니다.
3. 댈러스 뉴스를 좀 같이 적어보자면 우드는 댈러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빙은 댈러스와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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