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적뉴스로 김민재 소식을 채우자면 하루에 하나 이상 쓸것같은데 이번 소식은 꽤나 흥미로워 가져왔습니다. 

RMC의 호킨스 기자가 전하길 PSG의 스포츠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가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어 에이전트와 파리에서 만나 대화했지만 

선수가 PL진출에 관심이 있어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RMC정도면 리그앙에서 공신력있는 매체라고 해서 지난 여름 황의조 이적사가때 틈만나면 들러서 뭐 없나 살펴봤는데 김민재 이적썰이 흘러나왔네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 같은 걸출한 스타들이 뛰는팀이기도 하지만 이팀에는

세르히오 라모스도 뛰고 있습니다. 86년생 노장에 부상으로 오래 누워있었고 이번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됩니다. 

2년전 페네르바체 갓 입단한 시기에 팀메이트였던 외질과 함께한 인터뷰

당시 인터뷰에서 김민재 선수는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하였고 같이한 외질선수는 김민재한테 라모스가 보인다며 과거 팀메이트까지 소환해서 극찬

아.. 한때 월클양반이 립서비스도 잘하네 싶었는데

PSG링크 보면서 참 많은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롤모델을 대체하거나 같이 뛸수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그것도 유럽진출 2년도 안되는시기에.. 

그런데 맨유가면 라모스와 영혼의 콤비였던 이양반이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