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클럽, 국대 다 완전히 잘하기는 어려운 건가 (06 딩요,카카)
투사 작성일 06-24 조회 495
https://youtu.be/3FcXBAC6-KI
https://youtu.be/VC2Xg7TosUs
지금 생각해도 완벽한 05-06 딩요, 06-07 카카.
(일부러 짧은 영상들 올렸는데 딩요는 골 장면이 없고 카카는 패스, 플메 장면이 없네요. 둘 다 모든 방면 엄청나고 심지어 풀경기들도 보게 된다면 수비 기여도 좋은 거 아닐까 싶어요. 딩요 챔스 준결승 밀란 원정 외계인 축구도 안 나오고)
근데 2006 월드컵에선 그냥저냥하다 8강 프랑스에게 탈락.
에메르송 결장, 팀 공수 밸런스, 지단 크레이지 모드도 물론 영향 크지만 지는 게 당연한 건 더더더욱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을용 중앙 미드필더로 당시 프랑스랑 맞장 떠 비긴 한국은. 이을용 크레이지 모드)
클럽, 국대 다 완전히 잘하는 건 어려운 건가 싶네요.
2004, 2006 황금 멤버 잉글랜드 생각도 나고,
(유로 2008 지역예선 탈락)
사기 유닛이자 또래, 같은 국대인 02 최전성기 비에이라, 앙리 월드컵에서 힘 못 쓴 사례도 생각나고 (유로04도 특이사항 없던 걸로 알고 유로00 비에이라는 대단했다 알고 있고요.)
최근 이스타TV에서 한준희 해설에게 엄청 고평가 받고 원래 전부터 국내외 축구팬들이 놀라워했고 저도 그런, 최전성기 야야 투레 2014 월드컵이나 저 전 클럽에서도 한계 있던 거 생각나기도 하고.
1982 사기적 미드필더 네 명(지쿠, 파우캉, 소크라테스, 세레주) 있었는데 조별리그 이탈리아한테 져서 빨리 탈락한 브라질 황금 4중주 생각도 나고.
글이 길어져서 삭제했는데 국대에서도 잘한 사례들 적지 않습니다 흐흐
위처럼 옛날 네덜란드 오렌지 삼총사(반 바스텐, 굴리트, 레이카르트 덜덜...), 게르만 삼총사(마테우스, 클린스만, 브레메)도 보니까 잘할 땐 확실히 잘한 것 같고,
레알, 아르헨티나 축구신 레돈도도 98, 02 축구사에서 얘기 접한 기억이 없어서 힘 못 썼나 보다 했는데 이미 90년대 초부터 우승들, 골든볼 수상, 활약 잘하고 98 월드컵 감독 불화 명단 제외, 02 월드컵 복귀 요청 받았으나 고사했었네요.
그 뒤 2000년대, 현재까지 다 아시는 전설적 선수들, 국가대표팀 몇몇 사례들 썼었습니다.
축구가 복잡하고 복합적이라는 글도요.
축구가 그런 거긴 한 거 같은데 생각이 잘 안 잠재워져 모바일로 두서없이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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