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피프티] 소속사 vs 멤버 + PD
돼지감자 작성일 06-26 조회 421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3/0011934603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가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모 외주용역업체라는 것은 아마 그동안 피프티 피프티의 앨범과 싱글 제작을 담당했던 안성일 PD가 대표로 있는 "더기버스"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몇몇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소속사 vs 멤버 + PD"의 대결구도인 것 같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앨범제작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았고 프로듀서인 안성일에게 멤버구성부터 트레이닝, 곡 선정, 뮤비제작 등 사실상 음악활동과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을 맡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멤버들이 현재 안성일 PD와 같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 안성일이라는 사람은 예전에 워너뮤직코리아 제작부장을 맡았던 적도 있어서 결국 소속사 측에서는 안성일과 워너뮤직코리아를 이 일의 "배후"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팬들은 대체적으로는 멤버들을 응원한다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현 소속사 대표가 예전 다른 엔터사 대표일 때(스타크루 이엔티) 소속사 가수들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내년에는 남돌을 런칭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던 점들을 들면서 피프티 피프티가 현 소속사에서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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