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NBA]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요청 외 FA 이모저도

악동        작성일 07-01        조회 677     

1. 선수옵션이 있던 제임스 하든은 FA를 선택한 다음,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하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거나 친정팀인 휴스턴으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휴스턴이 밴블릿과 딜런 브룩스를 잡는 노선을 택했고 하든은 필라델피와 새로운 계약을 할 거라는 예상이 유력해졌죠.


2. 그런데 오늘 하든은 옵트인을 하며 필라델피아에 남았고 (남은 계약기간 1년) 대신 다른 우승후보 팀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습니다.


3. 하든이 옵트인 후 트레이드를 요구한 이유는 아래 매니아 뉴스에 올라온 글에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전문) 샘 아믹 -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 요청을 한 이유 - NBA Mania

최대한 간단히 요약하자면, 하든 측에서는 지난시즌 페이컷을 하면서 필라델피아를 위해 양보를 했고 올해 새로운 계약을 맺을 때 이에 대한 보상이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필라델피아는 하든과의 새로운 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89년생,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하든에게 거액의 장기계약을 주기가 껄끄러웠을 테고, 하든입장에서는 매우 섭섭했겠죠.


4. 현재 하든 영입 루머에 이름이 나온 팀은 클리퍼스와 마이애미입니다. 마이애미로 이적하면 히트가 원하던 세번째 스타를 얻는거고, 클리퍼스로 이적한다면 카와이, 폴 조지, 하든, 웨스트브룩이 한팀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5. 한편 필라델피아는 다각트레이드를 추진해서 하든을 보내고 릴라드를 노릴 수도 있답니다.



6. 휴가 중인 커탐그


7. 샐러리캡 여유가 가장 많은 휴스턴은 LA에 캠프를 차리고 밴블릿, 딜런 브룩스 외에 어빙, 브루스 브라운, 퍼들, 로페즈등등 이번 FA시장에서 인기 높은 선수들은 다 만나 볼 거라고 합니다.


8. 디비첸조는 뉴욕행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뉴욕에는 브런슨, 하트같은 빌라노바 대학 출신들이 많은지라 아무래도 적응하기도 편할 겁니다.


9. 덴버의 식스맨으로 우승에 큰 공헌을 한 브루스 브라운을 원하는 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10. B스토리에 올라온 웸반야마에 대한 영상인데요, 언론에서 새로운 슈퍼스타를 만들기 위해 너무 과장한 면도 있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너무 깍아내리는 이야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영상이 어느정도 중립적으로 잘 소개했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훌륭한 재능을 지닌 역대급 유망주인 것은 분명하고 수비력도 대단하지만 너무 얇은 프레임, 부족한 파워에서 오는 약점과 아직 불안정한 점프슛 그리고 부상위험이라는 약점도 공존하기에 스퍼스에서 잘 관리하고 육성했으면 합니다.



11. 지난시즌까지는 선수랑 구단들이 암암리에 미리 협상을 다 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FA 협상이 가능한 날부터 계약과 관련된 속보들이 쏟아졌는데 (이번 FA 시장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토요일 아침부터 협상 가능입니다.) 최근 템퍼링으로 처벌받은 팀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소한의 협상하는 척이라도 할 것 같아서 워즈랑 샴즈가 첫날부터 속보 경쟁하는 재미는 줄어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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