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 걸그룹 시대에 명맥을 이어가는 남자가수 흥행곡
건승 작성일 07-02 조회 528
1분기에 부석순(세븐틴)의 파이팅 해야지 가 있었다면
2분기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가 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0일에 발매한 이후 음원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노래방에서 강세입니다.
요즘 접하기 드믄 정통 발라드라서 더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재밌게도 본인 뮤비나 음방 영상보다 김범수의 커버 영상이 더 조회수가 높습니다.
(그래봤자 다 100만뷰 아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김범수가 훨씬 편하게 노래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음역대의 차이 때문인거 같아요.
박재정은 자신의 한계 음역대 까지 몰아붙여서 노래하는데 김범수는 한계까지 가지 않으니 더 편하게 노래하는 거죠.
다만 그 차이가 노래의 감정 전달에 있어서 차이가 불러옵니다.
가창자의 감정 표현 뿐 아니라 음역대의 한계까지 몰린 그 절박함이 노래의 감정을 더 강하게 전달하죠.
작곡가들이 가수의 한계까지 뽑아쓰기 위해서 곡의 난도를 높이는 것도 그 이유일 거라고 생각하구요.
박재정은 슈스케 우승자 출신이지만 이미 슈스케의 화제성이 떨어진 후라 큰 반향은 없었고 최근 놀면뭐하니를 통해서 더 많이 알려졌죠.
그러나 벌써 데뷔한지10년이 됐고 전곡 자작곡으로 만든 첫 정규 앨범으로 좋은 노래를 가져와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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