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명의 외국인 투수를 모두 교체했는데 

그 중 1명인 마리오 산체스가 지난 9일 KT전에서 먼저 데뷔전을 치뤄 6.1이닝 10K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결과보다도 특이한 투구폼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주자 있을 때 특이한 준비동작(영상 10초쯤)과 주자 없을 때 이중키킹 (영상 24초쯤) 동작으로 상대팀 이강철 감독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일단 심판진은 준비동작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이중키킹은 어필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다만 MLB는 코르테스나 자니쿠에토 같은 사례들도 있어서 KBO가 조금 엄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