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크보 MVP 레이스의 향방은
여수사나이 작성일 08-17 조회 570
이게 어제 경기 이전 짤이라 노시환은 스탯이 미세하게 다르긴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907288
페디냐, 노시환이냐··· 불붙은 2023 MVP 레이스, AG 변수는 어떻게 작용할까
다승과 평균자책점 2개 부문에서 페디는 KBO 역사에 도전한다. 20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 동시 석권을 정조준했다. 1점대 평균자책점은 2010년 한화 류현진(1.82) 이후 없었다.
1점대 평균자책점과 20승을 동시에 거둔 선수를 찾으려면 2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7년 당시 쌍방울 김현욱(현 롯데 코치)이 평균자책점 1.88에 20승(2패)을 기록했다.
페디가 20승·1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한다면 노시환은 ‘3할·40홈런’을 노린다. 역대 19차례 밖에 없었던 기록이다.
노시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백이 변수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최근 노시환의 홈런 페이스에 대해 “아시안게임 가기 전에 몰아치려는 모양”이라고 했다. 농담 섞인 말이지만, 아시안게임 공백으로 시즌 기록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건 사실이다. 다만 아시안게임에서 노시환이 맹활약한다면 ‘심리적 가산점’을 얻을 수도 있다.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의 대결이 유력하다고 보는 것 같군요. 현 시점에서는...
타자쪽은 김혜성이 WAR* 2위인데 특별하게 노시환에 대해서 우위를 점할 점이 많지 않아서 페이스가 급격하게 뒤틀리지 않는다면 힘들 것 같습니다.
투수쪽은 페디보다도 WAR이 높은 고영표, 그리고 알칸타라, 안우진 등이 꼽힐 수 있는데 셋 다 아직 10승에 그치고 평자책도 다소 차이가 나서... 그리고 스탯 이외에 구종 가치에 있어서 페디가 좋은 평가를 받는게 플러스 요인인 것 같습니다.
과연 크보 MVP는 누가 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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