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번 CM펑크 올인 사태 관련 이야기

토사장        작성일 09-03        조회 445     



펑크의 해고는 중립적인 현장 관계자의 증언이 주요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을 요약하자면
잭페리가 경기가 끝나고 백스테이지로 돌아왔을 때 CM펑크가 굉장히 위협적인 태도로 코를 맞대며 무슨 문제 있냐고 했고 이에 잭 페리가 악역으로써 반응을 이끌어내려했을 뿐이다라고 답변을 하자 CM펑크가 곧바로 선빵을 날린 뒤 초크를 걸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걸 보고 주변 사람들이 펑크를 말렸고 토니 칸 역시 펑크에게 잭 페리에게서 떨어질 것을 지시했으나 펑크는 발광(?)하면서 토니 칸에게도 돌진하였고 이 과정에서 "난 그만두겠어" 라고 소리치고 다녔다고..
펑크는 경기도 치루지 않은 채 떠나려고 했으나 이 상황에 화가 난 사모아 조가 직접 펑크에게 가서 8만명의 관중들을 실망시키지 말라고 설득하면서 결국 경기를 치뤘습니다.

이게 일단 당시 관계자의 증언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때 사모아 조의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사모아 조야말로 진정한 백스테이지 리더라고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CM펑크를 해고한 것과 관련해서 추가적인 뉴스들이 나오는 걸 보면 해당 싸움 당시 웸블리 스타디움에 카메라(아마 CCTV를 말하는듯) 설치가 다 되어있었고 둘의 싸움 역시 전부 촬영이 됐다고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카고에서 열린 콜리전에서 토니 칸은 직접 현장에 나와 CM 펑크 해고와 관련된 설명을 관중들에게 했으나 역시나 시카고 사람들은 열렬히 토니 칸에게 야유로 화답했습니다..(..)
이 외에도 대표적인 친CM펑크인 FTR은 펑크의 제스처를 취하는 등 펑크 해고와 관련된 여진은 상당한 편입니다.
해고 당시 이와 관련해서 AEW내에서도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지지하는 이들과 진심으로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인 그룹으로 나뉘어져있었는 데 FTF과 브로디 킹은 당연히 실망한쪽이고 (이들은 대표적인 펑크쪽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말라카이 블랙과 같은 선수들도 CM펑크쪽을 지지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 외 AEW가 아닌 외부 반응을 살펴보자면 다른 누구도 아니고 백스테이지 정치질의 화신 케빈 내쉬가 CM펑크는 뭔가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며 사람이 점점 폭력성이 강해져서 조폭마냥 행동한다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참고로 케빈 내쉬는 WCW에서 트리플H따윈 쌈사먹을정도의 정치질을 시전한 레슬링판 정치질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선수입니다..크크)

WWE는 당연히 무반응이고 소속선수들 역시 대부분 관심도 없거나 펑크를 조롱할 뿐입니다. (대표적으로 윌러는 아예 대놓고 펑크라고 언급만 안했을뿐이지 제대로 맥이는 셀프인터뷰를 찍어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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