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대한민국 농구판의 현실 [FIBA 농월]
피망군 작성일 09-07 조회 463
어제 fiba 농구월드컵 8강 경기가 끝나고 미국-독일, 캐나다-세르비아의 4강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소 헤매고 있지만 여전한 우승후보 미국
바그너-슈로더를 메인으로 탄탄한 팀웍을 보이고 있는 독일
섀이의 올스타폼과 함께하는 캐나다
요키치가 없는데도 4강에 안착한 세르비아
로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고 결승은 캐나다-미국의 대진에서 미국 승을 예상해보겠습니다.
다만, 제 관심을 끈 농월 이야기는 다름아닌 이 기사였습니다.
"한국기자는 결승전 못 봐!" 냉담한 FIBA…월드컵에서 느낀 한국농구 현실"
https://m.news.nate.com/view/20230906n05429
한국은 국제 농구판에서 철저한 이방인입니다.
국제대회도 자주 불참하고, FIBA 대회를 후원하는 한국 스폰서 기업도 없으며 국내 리그의 인기도 매우 낮은 편이죠. 당연히 국가적인 지원도 전무하다고 할 수 있고 FIBA의 푸대접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자석이 모자른것도 아니면서, 니네는 취재도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너무하다 싶어요. 실컷 돌리고 나중에 은혜를 베푸는 것 마냥 한자리 내주는 것도 아니꼽기 그지없구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고생하시는 서정환 기자님을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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