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PL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아스날 vs 맨시티의 결승골.giphy
꽃띠 작성일 10-09 조회 302
지난 시즌 리그 1위였던 맨시티와 2위였던 아스날의 빅매치,
맨시티는 로드리가 퇴장 징계로 결장했고 아스날은 사카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경기 내내 긴장감 넘치는 빡빡한 경기를 치렀는데요. 결국 경기 막판에 골이 나왔습니다.
아르테타가 경기 중 교체 투입한 네 명의 선수가 모두 골에 관여했습니다.
파티의 롱패스를 토미야스가 헤더로 하베르츠에게 연결했고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의 슛,
이 마르티넬리의 슛이 아케를 맞고 굴절되면서 결승골이 됩니다!!!!!
결승골의 리플레이 장면입니다.
희비가 엇갈리는 아르테타와 펩
결국 아스날이 맨시티를 1:0으로 물리치고 맨시티 상대로 당해왔던 12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카의 부재 속에 맨시티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는데
하프타임에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티넬리를 투입하면서 조금씩 숨통이 트였고
결국 교체 투입한 선수들이 모두 결승골에 관여하면서 짜릿한 승리와 함께
1위 토트넘과 승점-득실이 똑같은 가운데 득점이 살짝 부족한 2위가 됐습니다.
아르테타에게 펩을 넘어선 이 승리는 의미가 정말 클 것 같네요.
맨시티는 정말 오랜만에 리그에서 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로드리가 퇴장 징계로 빠진 경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네요.
데브라이너가 부상으로 장기간 빠져있는 상황에서 로드리까지 빠진 것이기에 맨시티에게는 더욱 타격이 컸던 것 같습니다.
오늘과 같은 빅매치에 중원 조합 선발 라인업이 실바-코바치치-리코 루이스...이 조합으로는 쉽지 않았죠.
아스날 중원에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무려 라이스가 추가됐는데 말이죠. (오늘 라이스의 활약도 대단했고요)
그래도 스톤스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로드리도 다음 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하기에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분위기를 빠르게 바꿀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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