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슈피겔] 클린스만 인터뷰로 밝혀진 선임 과정의 전말
절대쌍교 작성일 02-19 조회 238
슈피겔의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은 자신이 선임된 이유를 상세하게 밝혔습니다.
17년부터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실제 보도를 취합해 선임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벤투와 같은 프로세스였다는 건 거짓말
정몽규 커피 한잔에 독단적으로 진행된 감독 인선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7230100203100015574&servicedate=20180722
[스포츠조선] 5명까지 추려진 김판곤 리스트, 계약서 받을 첫 감독은 누가 될까
1. 2017년 U-20 월드컵이 열릴 당시 클린스만은 아들을 보러 한국에 방문. 이를 알게 된 정몽규는 차범근 주선을 통하여 같이 식사를 하게 됨.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7230100203100015574&servicedate=20180722
[스포츠조선] 5명까지 추려진 김판곤 리스트, 계약서 받을 첫 감독은 누가 될까
1. 2017년 U-20 월드컵이 열릴 당시 클린스만은 아들을 보러 한국에 방문. 이를 알게 된 정몽규는 차범근 주선을 통하여 같이 식사를 하게 됨.
* 정몽규는 당시 "얼마면 되겠느냐"라며 슬쩍 의중을 떠봤지만 시기적으로 맞물리지 못함.
2. 1년 뒤 기회가 찾아온 정몽규는 2018년 월드컵 기간에 김판곤을 시켜 클린스만과 만나게 함. 클린스만은 정중하게 거절.
* 1차 대표감독 선임 소위원회가 열리기 한참 전의 일. 후보리스트 작성 전에 이미 클린스만은 최우선 접촉 대상이었음.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192163Y
[슈피겔-한국경제]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3. 4년 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VIP 구역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됨. 클린스만이 "감독을 찾고 있냐"는 농담에 정몽규는 진지하게 생각함.
4. 다음날 두 사람은 카타르 한 호텔에서 만나 클린스만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니까 해본 말이니 관심이 있다면 연락해달라"는 취지의 말을 함.
5. 몇 주 후 정몽규는 클린스만에게 연락했고 일은 회장 단계에서 일사천리로 진행 됨.
https://fan.at/news/65cf4fec4596d23794d8d1a1
[Kronen Zeitung-오스트리아 언론] 헤어초크 인터뷰
6.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경질에 대해 "정몽규 협회장에 대한 정치권을 비롯한 주변의 압박은 엄청났습니다. 항상 저희를 지지해 주셨지만 결국 양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라고 밝혔다.
클린스만은 현상이었고
한국 축구 후퇴의 원인은 정몽규입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241853771195O
[OSEN] 파격의 日축구협회, 월드컵출전 경험 있는 대표팀 주장이 최연소 회장된다
안정환보다 한살 어리고 김남일과 동갑이네요. 일본 축구는 자신들의 월드컵 캡틴을 축구협회장으로 전면에 내세우는 행보를 택합니다.
일본에서는 최연소 협회장의 파격적인 쇄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도 우리가 일본에게 밀리는 것은 행정과 시스템의 차이가 맨 처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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