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현주엽 탄원서의 전말
알로빤지 작성일 03-22 조회 397
https://v.daum.net/v/20240322112901642
"저희는 휘문고 농구부 9명의 학부모입니다. 전원이 모였어요. (여기 모인) 누구도 현주엽 감독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누가 학생들을 흔드는 걸까요?" (학부모 전원)
이들 학부모 9명은 유령 학부모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서울시 교육청에 민원인을 문의해도 알려주지 않는다"며 "그 사람이 어떤 목적인지 몰라도, 허위사실이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 전원이 목소리를 모은 까닭은 무엇일까. 먼저, 지난 3월 13일 H일보 언론보도다.
"저는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입니다. (중략) 각종 갑질,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지 못하고... 신입생은 운동을 그만두고, 2학년 주전 선수는 전학을 가는 사태에 이르게 됐습니다." (해당 기사 발췌)
현주엽 갑질? 현주엽 학대? 사실일까. 학부모들은 고개를 흔들었다. 전원(18명)이 이미 교육청에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는 사실확인서를 제출한 상태
D : 현주엽의 커리어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목요일 마다 먹방예능을 찍는데?
학부모 : 현 감독이 학교 측에 겸직 허락을 받았다. 우리에게도 "매주 목요일 촬영이 있다. 대신 야간 훈련과 주말 훈련으로 보충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목요일의 경우, A코치가 (현주엽) 감독과 미리 훈련 계획을 짜서 온다.
D : 매주 목요일 자리를 비우면 주 40시간 훈련이 힘들텐데?
학부모 : 오히려 훈련 시간이 늘었다. 전에는 정규 훈련만 했다. 지금은 야간 훈련, 토요일 훈련도 병행한다. 가끔 일요일에도 학교 체육관에서 지도를 받는다. 오히려 훈련량이 월등히 늘었으니 전혀 문제라 생각지 않는다.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