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내가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 류현진의 사과
삐친개 작성일 03-26 조회 237
류현진은 주눅이 들어있는 문현빈을 불러 오히려 사과를 했다. [류현진은 "내가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 고개 들고 해"라고 다독였다.] 한번의 실책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으니 혹여나 기가 죽을까 봐 걱정하는 마음에 20살 어린 내야수를 살폈다.
제가 다 뭉클하네요. 이날 사과를 받은(?) 문현빈 선수는 다음날 1:1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진짜 믿고 갈 만한 리더를 얻었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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