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오타니 前 통역 이페이 $16M(~220억원) 불법 이체 금융 사기로 기소

상한가        작성일 04-12        조회 398     

처음에 보도가 되었을 때 오타니 통역이 $4.5M (~60억원) 이상의 돈을 불법 도박 빚을 메꾸기 위해
오타니 계좌로부터 이체했다는 얘기에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었는데 현실은 더 스펙타클했습니다.
미국 법무부 조사에 따르면 오타니 통역은 총 [$16M (~220억원)] 이상의 돈을 오타니 계좌로부터
오타니 허가 없이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어 금융 사기로 기소되었습니다.

오타니가 미국 도착했을때 은행 계좌 개설하는 과정부터 이페이의 도움을 받았고
이페이는 오타니의 계좌를 관리하려는 금융 담당자들에게 이건 개인 계좌니 손대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이페이는 2021년 9월에 도박을 시작했고 몇 달 뒤 손실이 커졌으며 이 시점에 오타니의 은행 계좌 연락처 (이메일, 전화번호)가 이페이의 연락처로 변경되었습니다.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이페이는 대략 1만9천번의 스포츠 도박을 했으며 (야구는 미포함. 매일 했다고 가정하면 하루 평균 26번)
$142M를 땄고 $183M을 잃어서 총 손실은 $41M (~560억원)에 달합니다.
[이페이가 도박으로 딴 돈은 이페이의 개인 계좌로 들어갔습니다.]
또한 거액의 금액을 이체할때 은행으로부터 확인 전화가 왔을때 이페이가 오타니인 척 승인하는 통화 내역 역시 다수 확보했습니다.
이페이와 오타니의 전화를 압수해서 지난 7년간 모든 연락 내용을 확인했으나 이 중 도박이나 계좌 이체와 관련된 내용은 전무했습니다.

참고로 오타니 연봉은
2021년 $3M
2022년 $5.5M
2023년 $30M

세금으로 절반 가량 날라가니 지난 3년간 오타니 세후 연봉의 대부분이 이페이 도박 빚을 갚는데 쓰인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왜 법무부 보도자료에 포함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024년 1월~3월에 이베이 등 사이트를 통해 오타니 계좌로 $325k (~4.4억원 가량) 어치의 야구선수 카드 또한 구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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