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호포' 강정호, LAA전 멀티히트+2G 연속 안타..타율 0.270↑(종합)

여린        작성일 06-04        조회 3,68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5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57에서 0.270으로 상승했다.

강정호는 첫 번째 타석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0-4으로 뒤지고 있던 2회말 선두타자 마르테가 홈런을 때려낸 직후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백투백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7이었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의 타격감은 좀처럼 식지 않았다. 위버의 변화구를 파울로 계속해서 끊어낸 강정호는 7구째 공을 공략해 2루타를 기록했다. 해리슨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6회말 1사 1, 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위버의 4구째를 밀어때려 외야로 타구를 날렸지만 이것이 우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8회말에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2-9로 에인절스에게 패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가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릴리아노는 3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반면 에일절스 위버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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