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마노, AS 등]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노쇼 경위
BMind 작성일 10-29 조회 454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 시상식 24시간 전까지도 자신의 수상을 확실시하고 있었고, 지인, 가족, 동료들과 축하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음.
어느 정도로 확신하고 있었냐면 엘클라시코 때 4:0으로 발리면서도 도발하는 가비에게
"그래그래 이겨서 좋겠다 근데 난 월요일에 발롱도르 받을거야” 라고 정신승리 멘트를 날렸을 정도(본문 사진)
하지만 시상식 24시간 전까지도 프랑스 풋볼 측에서 연락이 오지 않자, 자신이 발롱도르 수상자가 아닌 것을 깨닫게 되었고
에이전트를 통해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함
비니시우스 뿐만 아니라 페레즈를 포함한 레알마드리드 구단 모두가 비니시우스의 수상을 확실시하고 있었는데
그가 수상자가 아닌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다들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구단 전체가 발롱도르 시상식 불참을 선언하게 됨
레알 측은 "비니시우스를 수상자로 선정하지 않았다면, 왜 라리가, 챔피언스 리그, UEFA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스페인 대표팀과 유로 우승까지 차지한 다니 카르바할에게 주지 않는가?"라고 주장하며
(Okay, you dont want to give it to Vinicius, why are you not giving it to Dani Carvajal, who won La Liga, who won the Champions League, who won the UEFA Super Cup, same as Vinicius, of course, but also won the Euros with Spain?)
"발롱도르와 유에파는 레알마드리드를 존중하지 않는다.존중받지 못한 곳에 우리 레알마드리드는 가지 않는다.“
("Ballon dOr and UEFA do not respect Real Madrid. And Real Madrid is not where it is not respected")
라고 AS지를 통해 밝힘
비니시우스는 파리에 발롱도르를 수상하러 가는 김에 이것저것 행사, 계약 등을 준비하고 있었고
구단도 발렌시아 원정 이후 챔스 밀란 원정에서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로 가드 오브 아너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이제 그 계획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음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