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롯데] 야구 실력은 별로였지만, 팬들에게는 진심인 팀
주차삐까 작성일 11-05 조회 361
솔직히, 처음 롯데에서 관중 3천만명 돌파 기념으로 팬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우승팀도 아니고 7위팀인데 공연 할 때냐고 비판도 많았었고,
공연 자체에 대해서도 가수 공연의 비중이 높아서 이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어제 공연(11/3)이 거의 매진을 기록하고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칭찬이 많았네요.
특히, 원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하는 공연을 보면 발라드 위주나 거의 율동 수준의 안무 정도 기대하고 보는데,
한달 전부터, 보컬 트레이너를 불러서 연습시키고 아이돌 메이크업에 격하게 춤추면서 라이브라니 기대 이상이었고,
특히 모든 선수들의 공연이 억지로 한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스스로 즐기면서 하는게 느껴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추천하는 무대라면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입니다. (11분 18초) 전미르 선수의 엄청난 근육질에 놀랐네요..
왜 타자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처음에는 야구 선수들이 연습은 안하냐 고 일갈했던 김태형 감독도 공연을 보더니, 엄청 잘 준비해서 놀랐다고
내년에는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해서 더 크게 공연 열자고 하셨네요.
가수들 공연도 호평이었던게, 지코는 진짜 혼자서 진행하면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고,
악뮤는 롯데 응원가를 편곡해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웬만한 공연 티켓 값이 안아까울 혜자 공연이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야구 선수들이 연습은 안하냐 고 일갈했던 김태형 감독도 공연을 보더니, 엄청 잘 준비해서 놀랐다고
내년에는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해서 더 크게 공연 열자고 하셨네요.
가수들 공연도 호평이었던게, 지코는 진짜 혼자서 진행하면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고,
악뮤는 롯데 응원가를 편곡해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웬만한 공연 티켓 값이 안아까울 혜자 공연이었다고 하네요.
(현장 이벤트 포함해서 5시간 넘게 공연)
특히, 악뮤의 롯데 응원가 영광의 순간은 의도치 않게 불꽃놀이랑 같이 하는 모습을 보니까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
특히, 악뮤의 롯데 응원가 영광의 순간은 의도치 않게 불꽃놀이랑 같이 하는 모습을 보니까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
또 하나, 웬만한 공연장보다 뛰어난 전광판 화질과 한번도 튄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음질..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 인상깊게 지켜본 롯데 팬 페스티벌 공연이었습니다.
이제 딱 하나, 야구만 잘하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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