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LB] 뒤늦게 확인한 박효준 선수 여권 반납 소송 패소 기사
기르기르 작성일 11-15 조회 26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0650?sid=102
. 2023년 3월 이전에 국내로 돌아와서 병역 의무를 해결하라는 병무청의 통지. 박효준 선수는 무시하고 미국에서 선수생활 계속
. 병무청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 2023년 4월 외교부가 여권반납 명령 통지서 송달
. 박효준이 불복하고 2023년 5월 소송 제기. 패소. 현재 항소심 진행 중
. 박효준은 미국 영주권을 따려고 한다고 변호사가 말함
---
9월 말에 올라왔는데 못 봤던 기사네요.
예상 되었던 움직임입니다.
이제 박효준도 유망주가 아닌 노망주가 된지 오래라 AAA에서 아무리 잘해도 리그 씹어먹지 않는 이상 콜업 안되었죠.
같은 성적이면 어린 애들 콜업하지...
그러다보니 이제 슬슬 국내로 돌아와서 병역 해결하고 내후년에 드래프트 참여해야 하는거 아님??
군대는 어쩔려고 아직도 이 모양???
이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검색해봤더니 벌써 문제가 있었군요.
2023년 3월 이전에는 국내 돌아와서 병역 해결하라 병무청이 얘기했지만 배째고 안 들어오다가 여권 반납 명령.
이건 아니다 하고 소송했으나 패소.
박효준은 나 영주권 따고 배쨀거다 의견 제시.
근데 박효준 영주권 따봤자 미국에서 뭘 할려고...;;
그냥 지금이라도 바로 돌아와서 병역 의무를 완료하는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미국 야구선수 생활은 날아가기야 하겠지만요.
미국에서 야구를 이어가고 싶기야 하겠지만 미국 남아서 배짼다고 좋은 결론이 나올거 같지는 않아보이고.
MLB 경력이 있으니 영주권 따는건 어렵지 않을듯 하지만
MLB 올라가본지도 오래되었고, 한국에서 이런 소송을 겪고있는지라 영주권이 잘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게다가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되면 여권이 무효화될테니 아예 영주권 신청 자체를 못할테고...
참 안타깝습니다. 순리대로 좀 해결하지.
최지만 선수도 비슷하긴 하죠.
최지만은 아예 대놓고 나 영주권 있으니 그냥 배째고 야구 계속하겠다.
야구 그만두면 나중에 어떻게든 해결할테니 나한테 신경꺼라...라고 선언한 상태에서 야구를 계속하는 중인데
이제 야구로 성공하기도 힘든 내년 34살 노장이 되버렸으니...
참고로 타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37세 12월까지 병역이 연기가 되고 38세 1월 1일이 되면 면제가 됩니다.
최지만 선수도 3-4년 남았네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