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화성FC, 내년부터 K리그2 참가한다...초대 감독에 차두리 유력
옵티모스 작성일 11-21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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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업체 계약 문서에서 K리그 2 경기 수가 늘어난 것이 포착되며 새로운 팀이 합류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화성 FC가 그 주인공이었네요.
100만 인구를 달성한 시점에서 프로화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있었는데 결국 확정되는 모양새.
바로 인근에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스와의 대결이 흥미로울 거 같네요.
화성 FC는 올 시즌 K3리그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리그 2는 화성의 합류로 인해 14개 구단 체제, 다시금 짝수로 복귀합니다.
올 시즌 매 라운드마다 한팀이 쉬어야 했는데 수가 맞춰진만큼 한주를 쉬는 팀은 사라질 예정.
승강 플레이오프를 기다려야 하지만 차기 시즌 K리그 2의 시민구단은 최대 9팀이 될 거 같네요.
올해 나온 계획안에 따르면 화성 FC는 시 지원금 50억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프로화 시 자체 수익 30억 가량을 조달하여 100억 규모의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화 초대 감독에는 차두리 전 대표팀 코치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차범근 감독의 고향이 화성시라고 하네요.
올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주승진 감독은 1년만에 팀을 떠나게 되는 모양새.
차두리 코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 중에서는 11번째로 프로 지휘봉을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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