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경기 연속 타점...니혼햄 80승 선착

밤맛빵토끼        작성일 09-19        조회 4,550     

[OSEN=한용섭 기자] 니혼햄의 오타니 쇼헤이(22)가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니혼햄은 시즌 80승 고지에 올랐다.  

오타니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이날 안타는 없었으나 귀중한 선제 결승 타점을 올렸다. 1타수 무안타 1타점 2볼넷. 니혼햄은 지바롯데를 3-1로 꺾었다.

0-0인 1회 1사 3루에서 오타니는 상대 선발 니키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니시카와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최근 3경기 연속 타점. 오타니는 "니시카와의 좋은 주루 덕분이다. (득점)기회에서 (희생타로) 최소한의 임무를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3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3-0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침착하게 또 볼넷으로 진루했다. 7회 무사 1루에선 유격수 앞 병살타로 아쉽게 물러났다.

지난 18일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1-1 동점인 3회 1사 1,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때렸다. 니혼햄은 4-2로 승리했다. 19일에도 1회 선제 결승타로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10번째 결승타.

올 시즌 타자로서 오타니는 타율 0.318(302타수 96안타) 22홈런 65타점 63득점을 기록 중이다.

니혼햄은 4회 1사 2,3루에서 나카지마 다쿠야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선발로 나선 신인 선발 가토 다카유키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니혼햄은 80승51패3무(0.611)가 됐다. 소프트뱅크가 오릭스와 연장 12회 3-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78승49패6무(0.614)가 됐다. 승차 없이 승률에선 뒤진 2위가 됐다.



댓글 1 개

  • 외로운별

    일본은 1위싸움 박터지네요

    09-19

게시판
[53443] [KOVO컵] 삼각편대 앞세운 대한항공, 상무 꺾고 첫 승 흑곰탱 09-25 4375
[53442] 토토승무패 14경기 두개틀리면 적중금있나요? [3] 간다간다 09-25 4233
[53441] 최홍만 떡실신 ㅋㅋㅋㅋ 노잼 09-25 4255
[53440] ‘김현수 2볼넷’ BAL, 연장 끝내기 승리로 4연패 탈출(종합)ㅊ 스답 09-24 4166
[53439] 텍사스 2년연속 지구우승 엄상원만세 09-24 3885
[53438] [KOVO컵] '파다르 44득점' 우리카드, 삼성화재전 창단 첫 승c 또또사랑 09-24 4317
[53437] 이대은, 신체검사 불참…경찰야구단 입단 포기 암왕v 09-23 3925
[53436] 해축똥폴 이웃집투덜이 09-23 4739
[53435] 차우찬 12승-박해민 공수활약, 삼성 4연패끝, 두산 10연승 좌절 wt똥광 09-23 4691
[53434] KOVO컵 플픽 09-23 3991
[53433] 국야 일산호수공터 09-23 3890
[53432] '마에다 16승' LAD, SF 라이벌전 2승1패…매직넘버 5 바밤바맛있다 09-22 3956
[53431] '승부조작' NC 이태양, 입장 바꾼 이유 [1] 라이브토토 09-22 4343
[53430] '우드리스 19점'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에 3-0 완승 Torr 09-22 4016
[53429] 양키스 산체스 신인왕 가능할까 무장 09-22 4162
[53428] 오릭스 섹드립 09-22 4326
[53427] 처음가입했는데 [1] 블랙 09-22 4220
[53426] ‘웨인라이트 4타점-12승’ STL, COL 꺾고 4연승 앵경 09-21 4698
[53425] 잘나가는 다저스의 고민 "선발들, 더 다치면..." 비단실 09-21 4700
[53424] 9월21일 야구 마사지사 09-21 4540
[53423] 국야 돈사냥 09-21 4370
[53422] '브란젤리나' 커플 파경…앤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 콩가루851 09-21 4898
[53421] 토트넘, 케인 없이 어떻게 두 달을 버틸까? 감각 09-20 4356
[53420] '전체 승률 1위' 컵스, 이미 PS 준비 시작 형광돼지 09-20 4385
[53419] 메츠 콜린스 감독 "신더가드가 와일드카드 게임 선발" [1] 영예 09-20 4256
[53418] 20 국야 일야 안주우먼 09-20 4190
[53417] 포인트오류? 단폴귀신 09-20 3910
[53416] MLB 격산소우 09-20 4210
[53414] '커쇼-범가너 맞대결' 다저스-SF 3연전, 1~3선발 대충돌 ithaca 09-19 4494
[53413] 오타니, 3경기 연속 타점...니혼햄 80승 선착 [1] 밤맛빵토끼 09-19 4551
[53412] 뉴욕 메츠, 미네소타 꺾고 NL 와일드 카드 1위 등극 삐까삐까삐 09-19 4212
[53411] 노경은이 계속 호투하는 이유 [1] 넵드루 09-19 4754
[53410] 노트7 ㅍ [1] 스포츠짱 09-19 3933
[53409] 뜨거운 ML 일본 파워, 이와쿠마-마에다-다나카 총 44승 마크 09-18 4222
[53408] ‘레오나르도 환상 FK골’ 전북, 30경기 무패 달성… 수원과 1-1 무 젊은이떠나 09-18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