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7/01/12 느바

꼬라지        작성일 01-17        조회 4,376     

1번 경기는 골스 vs 클리블랜드 입니다.

오늘 경기의 빅매치업 이번달의 가장 빅매치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경기에서는 진짜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않을 경기입니다.

클리블랜드는 골스전이전에 훈련기간이 없을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경기를 치러왔습니다. 지난 12월 28일이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훈련이있었고 이번 경기에서는 새로들어온 코버와 르브론 어빙, 러브등 여런가지 여러가지 조합을 시도한다고 저번 뉴스에서

예정을 했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다행이도 골스전에서 다시 한번 전술변경을 예정중인 클리블랜드가 새크라멘토전에서 그 전술을

시험에 보았고 이번에 완성이 됬을지가 골스전에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꺼 같습니다.

골스의 가장 큰문제는 감독이 과연 이번에도 커감독이 듀란 + 탐슨 그린 + 커리 룰 전략을 쓸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줄 것인가에

기로에 서있는듯 합니다. 커리가 최근 3점이 (리그평균)야튜울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그에 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팀이 듀란트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그린과 듀란트의 불화(?)도 팀의 문제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두선수다 경기에 대한욕심으로 인해 그런거겠지만, 합이 잘 맞지 않게 되면 될수록 팀워크는 깨지게 되어있는법이죠.

두팀 모두 완벽한 팀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팀이 중요한 경기에서 더욱 강한힘을 내느냐는 역시 우승팀의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번 시즌 파이널 처럼 다잡은 고기를 골스가 시즌에도 놓치지 않을려면 이번 클리블랜드전을 어떻게 극복 하느냐가

가장큰 숙제일듯 합니다. 르브론이 스퍼스를 넘은것 처럼요.

저는 개인적은 팬심으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번 경기는 클리퍼스 vs 오클라호마의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또한 만약 골스와 클리블랜드가 경기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빅매치업이 됫을 듯 합니다. 현재 4위의 클러퍼스와

6위의 오클라호마의 경기입니다. 클리퍼스로써는 휴스턴을 쫒아가야 하는 입장에서 상대하기 껄끄러운 존재를 만났습니다.

오클라호마로써는 백투백일정이 한탄스러울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어제 새크라멘토를 기분좋게 잡고 러셀은 트리플더블을

또기록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역대 단일시즌 트리플더블 20회를 달성한 선수는 단 3명 뿐이기 때문에 러셀의 가치는 더욱더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그의 플레이가 살짝 이기적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

클리퍼스 또한 15일 경기에서 레이커를 상대로 좋은 성적으로 이기면서 오클라호마를 조금은 편안하게 맞을 수 있을듯합니다.

크리스폴이 돌아오면서 수비에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도 바로

폴의 여부였는데 폴이 부상이후 잘회복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펼쳐 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약간 클리퍼스쪽에 무게가 실리기는 하나 어제경기에서 에네스 칸터의 득점력이 올라오면서 새로운 공격대안으로써

칸터의 공격능력도 입증!(상대는 폭군 커즌스)했습니다. 이런 점을 들어 오클라호마의 플핸승을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