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vs 서울삼성

아띠        작성일 01-18        조회 5,444     

안양 KGC가 서울 삼성을 안방으로 초대한다

KGC는 직전경기였던 원주DB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디온테 버튼을 막지 못한 채 3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시즌 성적은 20승14패 그래도 강점은 여전하다
오세근-데이비드 사이먼-QJ 피터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과 더불어 올스타 휴식기 이전


지독한 감기 증세로 고전했던 전성현도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삼성을 상대로 1승2패로 고전했지만 첫 2경기를 모두 패한 시점에서 비해 삼성의 경쟁력이 너무 낮아졌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반드시 잡아야 했던 서울 SK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돌아온 첫 번째 경기를 내주면서 선수단 사기는 더 떨어졌다.
김동욱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외곽 슈터의 부재도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SK전에서 김태술이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기본적으로 토종 윙맨 자원들의 득점력이 너무 떨어진다.
최준용에게 32점을 내준 내/외곽 수비력도 아쉬웠다.
KGC가 DB전 패배에 따른 아쉬움을 풀 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


더구나 라틀리프는 아직 제컨디션이 아니다
KGC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